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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

이런 아내, 이런 남편이 되겠습니다 이런 아내, 이런 남편이 되겠습니다 이런 아내가 되겠습니다. 눈이오는 한겨울에 야근을 하고 돌아오는 당신의 퇴근 무렵에 따뜻한 붕어빵 한봉지 사들고 당신이 내리는 지하철역에서 서 있겠습니다. 당신이 돌아와 육체와 영혼이 쉴수 있도록 향내나는 그런집으로 만들겠습니다. 때로는 구수한 된장찌개 냄새로, 때로는 만개한 소국들의 향기로, 때로는 진한 향수의 향기로.. 당신이 늦게까지 불 켜놓고 당신의 방에서 책을 볼 때, 나는 살며시 사랑을 담아 레몬 넣은 홍차를 준비하겠습니다. 당신의 가장 가까운 벗으로서 있어도 없는 듯 없으면 서운한, 맘편히 이야기를 털어놓을수 있는 그런 아내가 되겠습니다. 늘 사랑해서 미칠 것 같은 아내가 아니라, 아주 필요한 사람으로 없어서는 안되는 그런 공기같은 아내가 되겠습니다. 그래.. 더보기
박근혜 국선변호인단 42일만에 공개…‘박’ 재판 불출석 박근혜 국선변호인단 42일만에 공개…‘박’ 재판 불출석 박근혜 전 대통령 사건 맡은 국선전담 변호사들. 왼쪽부터 조현권(62ㆍ사법연수원 15기), 남현우(46ㆍ34기), 강철구(47ㆍ37기), 김혜영(39ㆍ37기), 박승길(43ㆍ39기) 변호사. 연합뉴스 42일 만에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에서 국선변호인단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재판 거부’ 뜻을 밝혔던 박 전 대통령은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는 26일 오전 박 전 대통령의 재판을 열고 삼성에서 433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을 심리했다. 지난달 16일 박 전 대통령의 추가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해 총사퇴한 유영하 변호사 등 7명의 변호인을 대신해 변호인석에는 국선변호사들이 자리를 잡았다. 박 전 대통령.. 더보기
[사설] 청와대의 낙태죄 입장발표가 남긴 것 [사설] 청와대의 낙태죄 입장발표가 남긴 것 26일 청와대가 국민청원에 공식 답변하는 형식으로 낙태죄 폐지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지난 9월 30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미프진) 합법화를 부탁드립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그리고 10월 30일 한 달 만에 235,372명의 청원서명에 동참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이 청원운동에 대한 답변으로 정부 차원의 낙태 실태 조사를 벌인 뒤 그 결과에 따라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청와대가 낙태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만큼 낙태죄 찬반 논쟁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해질 것이다. 이번 국민청원과 논쟁이 우리사회의 성 평등 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건강한 토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청와대는 ‘임신중절’에.. 더보기
11월 27일 한겨레 그림판 아기가 타고 있는데 그 아기가 운전하다니 ㅋㅋㅋ♡♡♡♡ 눌러주세요 ♡♡♡♡ 더보기
최민의 시사만평 - 정체성 혼란 지들이 만들어놓은 세월호 사태를 유골 은폐한 공무원도 지들 정권에서 조사를 방해 하던 놈이 었더거 다 잊어 버린건가 ~~~♡♡♡♡ 눌러주세요 ♡♡♡♡ 더보기
아닌 밤중에 홍두깨 ★재미있는 우리말의 유래★ ‘아닌 밤중에 홍두깨’ '홍두깨'는 옷감을 감아 다듬이질하는 굵고 둥근 몽둥이로, 조선시대에 남자의 성기로 비유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유교사상으로 젊은 여인이 남편을 잃고 나면 평생 수절을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동네 바람둥이나 한량들이 그를 그냥 놔둘리 없었고, 그들은 칠흑같은 야밤에 월담을 하는 등 수법으로 은밀히 침투하여 과부들과 정분을 맺곤 했습니다. 그러나 그 시대에는 남편을 잃은 여인이 외간 남자와 내통을 하게 되면 온전히 살아남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과부의 입장에서는 외간 남자가 찾아오는 것이 알려질까봐 많이 두려웠을 것입니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란 밤중이 아닌 백주대낮에 예고도 없이 찾아든 정부를 뜻하는 말로,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을 당하게 된다는 의미로 .. 더보기
우유빛 바다 인삼, 굴 우유빛 바다 인삼, 굴 '알렉상드로 뒤마'는 1848년 파리교외에 으리으리한 ‘몬테크리스토 성(城)’을 지었다.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1845년)’이 나온 지 3년 뒤였다. 뒤마는 수많은 예술가들을 초청해 시도 때도 없이 연회를 베풀었다. 그는 ‘대 요리 사전’이라는 책을 쓸 정도로 미식가였다. 사실주의 문학의 거장 발자크는 식객으로 몬테크리스토 성에 드나들었다. 그는 밤 12시에 깨어나 다음 날 오후까지 하루 15시간 넘게 쓰고 또 썼다. 쓰디 쓴 블랙커피를 하루 40잔 가까이 마셔댔다. 그는 “몬테크리스토 성은 지금까지 인류가 저지른 어리석은 행위 중 최고 매력적인 것” 이라며 부러워했다. 발자크는 평생 빚 속에서 살았다. 잠을 자다가도 빚쟁이가 들이닥치면 뒷담을 넘어 도망쳤다. 그만큼이라도 글을.. 더보기
2017/11/27 뉴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11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국민청원 코너에 20만 명 이상이 동의하면 답한다'는 기준을 갖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국민청원 코너에 올라오는 글에 20만 명 기준에 미치지 못해도 국민의 관심이 많다면 적극적으로 답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일단 소통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모습이 진정성이 보여 ‘좋아요’ 한방 눌러 줌~ 2. 민주당이 국군 사이버사 댓글 조작 사건 관계자의 잇따른 석방 결정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해당 판사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몇 달간 계속해 온 적폐 청산 작업의 동력을 잃을까 우려하는 모습입니다. 그럼 적폐가 하루아침에 맘먹은 대로 청산 될줄 알았나... 왜 그래 아마추.. 더보기
모임 갈 때 모임 갈 때 / 한섬아이 지봉수 그때는 카드 한장은 가져갔다 예전엔 비상금만 챙겨 갔다 지금은 피던 담배도 두고 간다 오늘은 내가 쏜다 / 한섬아이 지봉수 그 정도는 아니라도 경기가 풀렸으면 좋겠다 적어도 이 말은 하고 싶다 기름요 만땅이요 ♡♡♡♡ 눌러주세요 ♡♡♡♡ 더보기
[속보] 사회적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수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속보] 사회적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수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4.16가족협의회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2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세월호 희생자 유해 은폐 규탄 및 사회적 참사 특별법안에 대한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정의철 기자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안 수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이에 따라 세월호 참사,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진상규명하는 특별조사위원회가 각각 구성된다.기사보기 : http://www.vop.co.kr/A00001227066.html드디어 통과 했군요..당연한건데 반대하는 나쁜놈들 때문에 우띠~~~♡♡♡♡ 눌러주세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