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보기/새로운뉴스

박근혜 국선변호인단 42일만에 공개…‘박’ 재판 불출석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박근혜 국선변호인단 42일만에 공개…‘박’ 재판 불출석




박근혜 전 대통령 사건 맡은 국선전담 변호사들. 왼쪽부터 조현권(62ㆍ사법연수원 15기), 남현우(46ㆍ34기), 강철구(47ㆍ37기), 김혜영(39ㆍ37기), 박승길(43ㆍ39기) 변호사.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사건 맡은 국선전담 변호사들. 왼쪽부터 조현권(62ㆍ사법연수원 15기), 남현우(46ㆍ34기), 강철구(47ㆍ37기), 김혜영(39ㆍ37기), 박승길(43ㆍ39기) 변호사. 연합뉴스

42일 만에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에서 국선변호인단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재판 거부’ 뜻을 밝혔던 박 전 대통령은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는 26일 오전 박 전 대통령의 재판을 열고 삼성에서 433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을 심리했다. 지난달 16일 박 전 대통령의 추가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해 총사퇴한 유영하 변호사 등 7명의 변호인을 대신해 변호인석에는 국선변호사들이 자리를 잡았다. 박 전 대통령의 국선변호인은 서울중앙지법 국선전담변호인들로 조현권(62·사법연수원 15기)·남현우(46·사법연수원 34기)·강철구(47)·김혜영(39·사법연수원 37기)·박승길(43·사법연수원 39기) 변호사가 선임됐다. 재판부는 지난달 25일 이들을 국선변호임으로 선임했으나, 재판 집중을 위해 이들의 인적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한 조 변호사는 1986년 변호사를 개입한 뒤 1997년 환경부 법무담당관, 2002년 국가인권위원회 법무관 등을 지냈다. 2006년부터 11년째 서울중앙지법의 국선전담변호사를 맡고 있다.

그러나 정작 피고인인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 건강을 이유로 한 불출석 사유서를 서울구치소에 내고 재판에 나오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재판에서 “정치적인 외풍과 여론의 압력에도 오직 헌법과 양심에 따른 재판을 할 것이라는 재판부에 대한 믿음이 저는 의미가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법치의 이름을 빌린 정치보복은 저에게 마침표가 찍혀졌으면 한다”며 재판 거부 뜻을 밝힌 바 있다. 12·12 쿠데타 반란수괴죄와 뇌물수수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던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도 1996년 1심에서 변호인단이 총사퇴해 재판부가 선임한 국선변호인이 결심까지 진행했던 바 있다.


김민경 기자 salmat@hani.co.kr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20823.html#csidx74be6a2b1f56be4bc6ecaaaf434684f 

국선변호사들이 박근혜 얼굴조차 보지도 못했다니...

재판을 망치려고 깽판을 치시는군요 공주님께서

♡♡♡♡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