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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 눈으로 영공 감시… 공군 새 '골든아이' 탄생
이원화·이태균 대위, 탑건에 버금가는 골든아이 영예
공중통제부문 골든아이로 선발된 이태균 대위(30세)가 E-737 항공통제기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공군 제공)
최근 북한의 기습적인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라 한반도 안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017 공중통제 부문 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 '골든아이'로 선발된 제51항공통제비행전대 이태균 대위의 당찬 포부다.
공군에 따르면 12일 공군 방공관제사령부에서 열린 2017 공중전투 요격관제대회 시상식에서 이원화 대위(공사 60기)와 이태균 대위(학사 127기)가 지상·공중통제 부문의 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 '골든아이'(Golden Eye)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38회를 맞은 대회는 방공무기통제사(이하 '통제사')의 실전적 요격관제 기량향상과 최상의 공중감시태세 유지를 위해 실시하는 대회다.
통제사는 공중으로 침투하는 적기에 대응하기 위해 아군 항공기를 최적의 위치로 유도하는 관제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공중이라는 3차원 공간에서 적기의 고도와 속도, 방위, 아군기의 상대적 위치, 기상 등 전장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종사에게 최적의 항행 정보를 제공한다.
공중작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대회 우승자인 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 '골든아이'는 우리의 하늘을 지키는 최고의 눈이라는 의미를 담은 명예로운 칭호로, 공군 전투분야에서 보라매 공중사격대회 우승자 ‘탑건’ 못지않은 권위를 자랑한다.
지상통제부문 골든아이로 선발된 이원화 대위(30세)가 MCRC(중앙방공관제소)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자료사진)
그는 "신속·정확한 관제를 통해 대한민국 하늘을 위협하는 적의 도발을 원천봉쇄해 완벽한 영공방위태세를 유지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중통제 부문 골든아이로 선정된 이태균 대위는 항공통제기(E-737)에 탑승,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실제상황을 포착하고 감시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대한민국 영공방위가 나의 눈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하면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앞으로 골든아이 칭호가 부끄럽지 않도록 빈틈없는 영공방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상통제(중앙방공통제소[MCRC]) 부문과 공중통제(E-737 항공통제기)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부대별 예선대회를 거쳐 총 70명(지상통제 62명, 공중통제 8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대회 방식은 ▲직무 지식을 평가하는 ‘학술평가’, ▲영공침범 대응훈련에 투입된 전투기를 아군과 가상 적군으로 나눠 상대를 요격관제하는 ‘실무기량평가’ ▲복합적 상황을 동시에 부여하고 통제대별 임무를 수행하는 ‘팀워크 평가’ 등의 점수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렸다.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813994?page=1#csidxd79d983cc019dcb988c5faedbd204cf
전시 작전권을 미국이 가지고 있는 지금에 멈추면 안됩니다.
미국에 기대서 국방력을 키운다면 스스로 발전하지 않아도 지켜주겠지 하는 마음이 생겨 발전이 없지 않을까요?
전시 작전권을 가지고 와서 미국의 도움 없이도 대한민국을 지킬수 있는 국방력을 만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합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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