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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신임 대표 이정미 “2020년 제1야당 향해 나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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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신임 대표 이정미 “2020년 제1야당 향해 나아가겠다”

정의당 신임 이정미 대표와 지도부들이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정의당 신임 이정미 대표와 지도부들이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뉴시스

정의당은 11일 새 대표로 이정미 원내수석부대표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정미 대표는 이번 동시당직선거에서 7천172표(56.05%)를 득표, 5천624표(43.95%)를 차지한 박원석 전 의원을 꺾고 당선됐다. 이 대표는 심상정 전 대표의 뒤를 이어 2년 간 당을 이끌게 된다.



이번 당대표 선거 투표율은 투표권이 있는 당원 2만969명 중 1만2978명이 참여해 61.89%를 기록했다.

부대표 3명에는 정혜연(청년), 강은미(여성), 한창민(일반)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이 대표는 1988년 인천에서 노동운동을 시작했고, 2000년 민주노동당 창당에 참여한 뒤 민주노동당과 통합진보당에서 대변인, 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2012년 통합진보당을 탈당하고 진보정의당(현 정의당) 창당에 참여한 그는 2016년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그는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당선 소감을 통해 “지난 대선에서 존재의 이유를 입증한 정의당은 이제 무한도전을 시작했다. 국회에서는 ‘진짜야당 정의당’, 국민 속에서는 ‘민생제1당 정의당’의 대표로 혼신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특히 “2018년 지방선거 승리토대 위에 2020년 제1야당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또 “한국정치가 근본적 재편기에 들어선 지금, 우리에게 두려울 것이 없다”며 “상황을 주도하겠다는 용기와 ‘아래’로 향하겠다는 비전만 있으면 우리는 정치판을 뒤흔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선시기 우리 곁을 찾아 온 여성, 비정규직, 청년, 농민, 성소수자 등 정치 바깥으로 밀려난 분들을 우리 당의 주역, 한국 정치의 주역으로 교체하자”며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삶의 변화를 이루는 일이라면 반드시 달려가고 해결하자”고 당부했다.



이 대표를 비롯한 신임 대표단은 12일 오전 모란공원의 민족민주열사묘와 현충원을 참배하고, 안산 세월호 분향소를 찾아 참배한 뒤 유가족과 면담을 가진다. 오후에는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현충원 방명록에 “평화와 상생의 새로운 대한민국, 정의당이 앞장서 열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기사보기 : http://www.vop.co.kr/A00001178294.html

정의당의 대통령 후보였던 심상정 후보가 대선 토론에 나와서 당당이 토론하는 모습을 보구 정의당을 좋게 보게 된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도 여성 이 당 대표가 됐군요 화이팅 하셔서 꼭 2020년에는 제1야당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