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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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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  한섬아이 지봉수


어제는 어디에든 계시더니
오늘은 어디에도 없다
어리광도 부리고
떼도 쓰고 싶은데
이제 자식 앞에서
울 수도 없다
울고 싶으면 국수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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