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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주선 “이유미 단독범행 판단, 만약 조직적 범죄라면 당 해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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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주선 “이유미 단독범행 판단, 만약 조직적 범죄라면 당 해체해야”

박주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 씨의 취업 특혜의 증거들이 조작된 의혹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박주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 씨의 취업 특혜의 증거들이 조작된 의혹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정의철 기자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의 특혜취업 의혹 제보조작 파문과 관련해 당원 이유미 씨의 단독범행이라고 선을 그었다. 만일 당이 이 사건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면 당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번 파문은) 당원 이유미 씨의 너무 과도한 열정 때문에 일어난 단독 범행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대선 당시에는 녹취 자료에 대해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유미 씨가 (청년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하는) 2030위원회 부단장을 맡고 있고 열성적인 당원인데 이걸 허위 조작했으리라고 생각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유미 씨가 '당의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자기 범행을 합리화하고 동정을 얻으려는 뜻에서 그런 문자를 보냈던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당의 지시)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저희 당은 존속할 이유도 없고 존속할 필요도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만일 당내에서 광범위하게 이 사건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다고 한다면 이 당은 새정치를 하는 게 아니라 범죄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럴 경우) 이 당은 해체해야 한다. 제가 앞장 서서라도 해체 작업을 해야 된다고 주장하겠다"고 단언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전날 김동철 원내대표, 박지원 전 대표를 중심으로 특검을 도입해 문준용 씨의 취업비리 의혹까지 진상 규명하자는 주장이 나온 데 대해선 '시기 상조'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저의 사과의 진정성, 수사의 적극적인 협조에 대한 의지가 퇴색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 사건이 검찰 수사로써 종결된 다음에 특검 여부를 주장해도 늦지 않다"고 주장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국민의당 대선후보였던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의 조사 여부에 대해선 현재로선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서 "현재로선 그렇게 무차별적으로 할 수는 없다"면서도 "상황 진전에 따라서 조사 필요성이 있다고 제기된다면 예외로 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김태일 혁신위원장
국민의당 김태일 혁신위원장ⓒ뉴시스

그러나 이미 당내에서는 안철수 전 대표를 향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특히 대선 이후 당의 재건을 위해 설치된 당 혁신위에서는 안 전 대표의 빠른 사과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국민의당 김태일 혁신위원장은 같은 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안 전 대표가 빨리 이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본다"며 "후보자 최종적인 책임을 지는 선거과정에서 일어났던 일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김 혁신위원장은 "이것은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아주 중차대한 문제"라며 "그런 측면에서 안 전 대표가 빨리 코멘트하고 정리를 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멘트가 사과를 말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잘한 일이 아니지 않는가"라고 지적했다.

김 혁신위원장은 국민의당 지도부가 모두 이번 사건과 관련해 '몰랐다'고 주장하고 나선 데 대해선 "몰랐다는 사실만으로 설명이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현재는 조작된 증거를 가지고 선거 과정에 활용하지 않았나"라며 "그 활용을 했던 책임자들이 뭔가 책임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혁신위원장은 "그것을 객관적으로 이야기하면 시스템에 문제가 있고 역량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이런 점들을 갖추지 못한다면 국민의당이 존립하기 어려운 것 같다"고 지적했다.

김 혁신위원장은 이번 파문에 대해 "아마 선거 막판에 떨어진 지지율을 반전시켜야 되겠다고 하는 욕심, 개별 몇몇 사람들의 공명심, 허영심들이 결합해서 최악의 결과를 만든 것 같다"고 주장했다.

기사보기 : http://www.vop.co.kr/A00001173427.html

저게 어떻게 단독 범행이겠어요 당연히 조직접 범죄지 국민의당 다음 선거때 표 받기 힘들어요 빨리 당 해체하고 더불어민주당으로 들어오실분들 들어오시고 해서 문재인정부에 힘좀 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