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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겨우 155원 인상, 알바는 적용 제외’ 뿔난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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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겨우 155원 인상, 알바는 적용 제외’ 뿔난 청년들

청년단체 회원들이 30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미온적인 경총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청년단체 회원들이 30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미온적인 경총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청년전태일 제공

“최저임금 1만원 시대에 겨우 155원 인상이 웬말이냐”



‘최저임금 만원·비정규직 철폐 공동행동(만원행동)’과 알바노조 등이 30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과 구로구 소상공인연합회 등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소상공인연합회를 규탄하는 항의행동을 진행했다.

앞서, 최저임금위원회에 참가하는 근로자 위원은 시민·노동 단체 등의 여론을 반영해 최저임금 1만원 제시안을 제출했다. 이에 반해 사용자 위원은 작년 최저임금보다 155원(2.4%) 오른 6,625원을 제시안으로 제출했다. 이와 함께 PC방·편의점슈퍼마켓·주유소·이미용업·음식점·택시·경비 등 8개 업종에 대해 최저임금 차등 적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냈다.

“청년 삶 외면하는 155원 인상안,
비정규직 청년은 더 양보할 것이 없다”

최저임금 비정규직철폐 만원공동행동은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최저임금 비정규직철폐 만원공동행동은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김철수 기자

이같은 사용자 위원의 결정에 알바노조, 청년전태일 등 단체들은 즉각 반발했다. 이들은 “최저임금 1만원이 시대적 요구인 상황에서 155원 인상을 제안하고, 알바생들의 적용을 제외한다는 입장을 가진 경총과 소상공인연합회 등을 규탄한다”며 “기업이 쌓아 올린 부는 저임금 청년 노동의 희생도 있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은 새정부의 일자리, 저임금 문제를 해결하는 한 축이 될 것”이라며 “최저시급을 받으며 일하는 청년노동자, 월200만원도 안되는 월급으로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비정규직 청년들은 더 양보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단체들은 경총과 소상공인연합회 항의행동을 마치고 이날 오후 3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최저임금 1만원·비정규직 철폐’ 사회적 총파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대회에는 파업에 참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등 4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보기 : http://www.vop.co.kr/A00001174384.html

최저임금이 155원 올라 6,625원 이라고 너무 하는거 아닌가 알바들은 적용 제외 진짜 진짜 너무들 하시네 문재인 대통령이 2010년까지 만원으로 올리겠다고 공약 하신거 같은데 차근차근 준비하려면 올해 155원 올린거 너무하는거 같네요 청년들 힘내시고 대통령 들어오시면 무슨 말이 있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