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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기

추모객 몰려든 세월호 3주기 기억식, “‘세월호 교훈’ 기억해야 따듯한 봄이 온다” 추모객 몰려든 세월호 3주기 기억식, “‘세월호 교훈’ 기억해야 따듯한 봄이 온다” 세월호 참사 3년 기억식이 열린 16일 경기도 안산시 세월호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오른쪽부터)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정의당 심상정·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헌화를 준비하고 있다.ⓒ양지웅 기자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은 16일 경기도 안산의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주변에선 노란 물결이 일었다. 벚꽃이 활짝 핀 따뜻한 봄날을 즐길 겨를도 없이 시민들은 합동분향소 입구에 길게 줄을 섰다. 시민들의 가방과 옷에는 약속이라도 한듯이 노란리본이 달려 있었다. 노란 꽃, 노란 풍선, 노란 배를 손에 들고 추모 열기를 모으기도 했다.이날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1만5천여명(주최측 추산)이 모인 가운데.. 더보기
SNS에 또 '오뎅 리본'…지난해에도 세월호 비하 글 SNS에 또 '오뎅 리본'…지난해에도 세월호 비하 글 "경찰이 추적해서 게시자 잡아야" 비판 목소리 봇물한 네티즌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 계정에 세월호 희생자를 비하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트위터 게시글 캡처)세월호 3주기를 맞은 지난 16일 한 누리꾼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세월호 희생자를 모욕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아이디 'nab**'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뎅(어묵)을 길게 잘라 추모 리본을 만들어 올렸다. 오뎅은 온라인 극우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비하할 때 사용하는 단어다. 해당 회원은 자신의 글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인 '유민 아빠' 김영오 씨를 언급해, 김씨가 직접 이 글을 볼 수 있게 했다. 한편, 이 글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