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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이언주 의원님께] 장마철 학교 급식실 한번 들어와 보시죠 [이언주 의원님께] 장마철 학교 급식실 한번 들어와 보시죠저는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조리사로 16년째 일하고 있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입니다.7월 9일 보도된 SBS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이언주 의원은 지난 6월 29~30일 총파업에 대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에 대한 견해를 물었더니 “미친놈들이야 완전히. 솔직히 조리사라는 게 별 게 아니라 그 아줌마들 그냥 밥하는 동네 아줌마들, 옛날 같으면 조금만 교육시켜서 시키면 되는 거다. 밥하는 아줌마가 왜 정규직화가 돼야 하는 거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발언을 듣고 학교비정규직 급식 노동자의 한 사람으로서 느낀 인격적 모멸감과 비참함을 느꼈습니다.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어떤 단어로도 표현을 할 수가 없네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급식도 교.. 더보기
학교비정규직 총파업, 예년과 다른 분위기…“비정규직 완전 철폐” 학교비정규직 총파업, 예년과 다른 분위기…“비정규직 완전 철폐”서울 학교 비정규직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노조원들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비정규직 완전 철폐를 외치고 있다. 학교비정규직노조·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동조합 등 3개 노조가 속한 학교비정규직연대은 오늘 전국적으로 총파업을 진행하고 있다.ⓒ김철수 기자전국의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9일부터 1박 2일간 총파업에 돌입했다. 학교급식과 특수교육 등에 종사중인 비정규직 38만여명 중 5만여명 가량이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에 가입되어 있다. 노조에 따르면 이중 2만여명이 첫날 파업에 참여한다. 전국에서 학교급식 등에 불편이 발생하고 있지만 예년과는 다르게 “파업권을 인정해야 한다”는 반응이 곳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