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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동

그날이 오면 - 그날이 오면 - 박재동 화백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얼마나 염원하고 얼마나 부르짖고 얼마나 노래하였던가 그날이 온 오늘 걸어 왔던 한걸음 되돌아보니 온갖 절벽 가시밭길 길고 긴 길이 마치 가마득한 산마루 기어이 올랐을 때처럼 저멀리 가물가물 동학혁명부터 엊그제 촛불까지 발아래 펼쳐진다 아득히 아득히 아득히 고개 돌려 뒤를 보고 눈들어 하늘을 보는 그날이 온 오늘 더보기
잊지 말아야 할 세월호 미수습 시신 9명 잊지 말아야 할 세월호 미수습 시신 9명 얼마전 라디오 방송에나와서 울부짓는 미수습 학생의 어머니의 목소리를 듣은 기억이 난다.(이거 듣으면서 울먹였던 기억이 난다) 이때 세월호 유가족 모임에서는 광화문에서 천막 농성을 하고 있었는데 미수습 가족하고 시신 수습한 가족 사이에도 감정의 골이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지금 세월호를 인양 하고 있는데 3주기가 되어 가는 이시점에 2년이 넘도로 인양 업체에서 뭘 하고 있다가 박근혜가 탄핵 되니깐 5일만에 결정해서 몇일도 안되면 얼마 되지도 않는 시간에 올리고 있으니 우띠 욕 나올뻔 했다. 근데 인양 하면서도 말이 많다 시신을 수습한 유가족들 입장에서 세월호에 침몰 원인을 밝히는 것이 중요 할 거다 물론 미수습 가족들 또한 침몰 원인을 밝히는것을 중요하게 생각 할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