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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바나나의 다용도성 바나나의 다용도성...ㅋㅋㅋ 독신녀 아파트에 사는 영희가 과일 가게에 갔다. 바나나를 뚫어져라 바라보던 영희는 조용히 바나나 두개를 집어 들었다. 하나씩만 사가던 영희가 두개나 집어 들기에 주인이 의아해하며 물었다. "아니! 오늘은 왜 두개나 사가?" 영희가 화들짝 놀라며 하는 말.... "어머 아녜요! 하나는 먹을 거예요." 그럼 하나는 어디에 쓸라고??? ㅋㅋㅋ 더보기
여자의 업보 여자의 업보 여자가 죽으면 저승으로 갈 때 바나나를 들고 간다. 여자가 평생 상대한 남자 수 만큼 바나나를 들고 가야한다. 수녀님들은 빈 손으로 간다. 평생 남자라고는 상대해 본 일이 없으니까. 여염집 부인들은 하나씩 들고 간다. 화류계 여자들은 광주리에 이고 간다 . 어느 마을에 화냥년이라고 소문난 여자가 있었다. 화냥년으로 소문난 여자가 바나나를 양손에 각기 하나씩 달랑 두개만 들고 간다 . 그 마을에 사는 한 아주머니가 그 여자의 뒤를 따라가고 있었다. 그 여자의 평소에 소행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아주머니로써는 그 여자가 바나나를 달랑 두개만 들고 가는 것이 너무나 가증스러웠다. 아주머니는 그 여자 뒤를 따라가면서 혼잣말로 비아냥거렸다. "세상에 니가 얼마나 ㅇㅇ년이었는가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