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혹행위

군인권센터 “김포공항 경찰대 의경 시신서 상습구타 흔적 나와” 군인권센터 “김포공항 경찰대 의경 시신서 상습구타 흔적 나와”군인권센터.ⓒ제공: 뉴시스지난 5월 김포공항 경찰대에 전입한 지 2달여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경의 시신에서 상습적인 구타 흔적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초 경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가혹행위는 없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군인권센터는 25일 오전 11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박현수 일경의 검시 사진과 부검 결과를 확인한 결과, 박 일경의 시신에서 선명한 구타흔을 발견했다”며 “박 일경의 구타·가혹행위 사실에 대한 전면적인 재조사가 시급하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월 서울지방경찰청 공항경찰대에 전입한 의경 박모 일경(22)은 지난 5월13일 오전 부대 내 화장실에서 스스로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됐다. 박 일경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더보기
“엄마 미안해…그냥 편히 쉬고 싶어” 가혹행위 시달리던 일병이 남긴 마지막 메모 “엄마 미안해…그냥 편히 쉬고 싶어” 가혹행위 시달리던 일병이 남긴 마지막 메모임태훈 군 인권센터 소장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이한열기념관에서 육군 22사단 구타 가혹행위 자살 사건과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군 인권센터에 따르면 육군 22사단의 미흡한 조치로 선임병으로부터 구타, 가혹행위를 당해온 K일병이 국군수도병원 외진 중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제공: 뉴시스선임병으로부터 구타와 가혹행위에 시달려 온 육군 제22사단(사단장 김정수 소장) 소속 K일병(21)이 지난 19일 국군수도병원 외진 중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병사는 이미 고충 상담을 통해 ‘배려병사’로 지정된 상태였지만 사망 직전까지 가해 병사와 분리되지 않았고, 사망한 당일에는 인솔 간부도 동행하지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