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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청량리발 강릉행 급행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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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발 강릉행 급행열차 / 한섬아이 지봉수


형들에게 깨지고 누나들에게 치이고
왜 절 낳으셨나요 원망도 했었지만
그 와중에 살아남는 법도 배웠지
나 이제 피로와 친구로 살며
세상풍파에서 아버지를 일으킨
그 새벽기차에 감사한다








생일날 라면을 먹다 / 한섬아이 지봉수











차를 타고
1시간을 가서
라면을 먹고 왔다
출장길 아프리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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