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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남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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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봉수님~♡



한섬아이의 진짜로 짧은 글


남자 이야기 / 한섬아이 지봉수
 

나 죽어 사리가 나온 들
누가 뭐라 하리
 
한때는
인테리어의 도움으로 체면도 세웠지만
 
이제
세월의 무게로는 도끼날을 들 수 없슴에
 
오늘 
도끼자루의 마음으로 다마를 뺀다






남자 이야기 (2) / 한섬아이 지봉수


사랑한다고
보고 싶었다고
자기밖에 없다고

가슴을 파고 드는
그런 여자
어디 없나요

누구에 품속에서
어제도 말했겠지
자기밖에 없다고

알면서 속고 싶은
그런 여자
어디 없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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