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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소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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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해졌다 

            한섬아이 지봉수


이빨이 시어서 인지
찬 냉면 보다는
따뜻한 칼국수가 좋다

위장이 약해서 인지
굵은 칼국수 보다는
가는 잔치국수가 좋다

이제는 늙은 모양이다
아니 
솔직히 경기가 안좋다
돈 천원 차이에 소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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