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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고운 사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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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 사람으로     
                 
                        -유미설

 
고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별로 가진 것도 없고
잘 난 것도 없지만
 
언제나 향기 나는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모든 꽃들이 다
봄에 피는 것이 아니듯
 
여름에 피어
우리를 시원하게 해주는 꽃!
 
또 가을에 피어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꽃!
 
겨울이 다 지난줄 알고
눈 얼음 뚫고 나온 복수초도
우리를 감동케 하지만
 
나는 이 세상에서
일 년 내내 피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당신의 웃음꽃이 제일 곱습니다. 
 

-'내 곁에 너를 붙잡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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