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냥웃어요

핑크 비아그라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우연히
아침 교양 프로를 인터넷으로 보다가
여성용 비아그라가 있다는 것을
처음 접했다.

내용인 즉슨
중년 여성의 일탈이라는 주제로,
최근 캬바레에 다니는 중년 여성들에게
일명 핑크 비아그라라고 불리는
여성용 비아그라가 거래된다는 것이었다.

취재원이 몰래 잠입하여
중년 여성분 얘기를 들어보니
어제 낯선 남자랑 눈이 맞아 사랑을 나눴는데
몸이 더 흥분되는 거 같고 너무 좋더란다.

그런데 문제는
이 핑크를 의사 처방을 통해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게 아니라
캬바레 옆 전통 상설시장 잡화점에서도
여성에게 좋은 물건이라고 하면
쉽게 살 수 있다는 것이었다.


취재원이
그 핑크를 수거
전문의사에게 가서 물어보니
의사 왈

"무좀약은 왜 들고 왔어요?"



bbang 터졌다.

그래,
그래서 중년의 사랑은
그렇게 간지러웠던게야.

'그냥웃어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기가 요만해  (0) 2017.06.28
야, 임마, 서서 싸면 되잖아  (0) 2017.06.28
탈출한 곰  (0) 2017.06.28
교황님의 운전  (0) 2017.06.28
앞집, 뒷집, 옆집 남자들의 정력 자랑  (0) 2017.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