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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경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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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야기 
                     - 한섬아이 지봉수
 
산 넘고 물 건너
바닷가에
해물찜 먹으러 왔다
 
이 집 갈까
저 집 갈까
원조집으로 가는데
 
경찰이 차를 세운다
황당하게도
안전띠 미착용
 
면허증을 주었다
황당하게도
저와 동창이라나
 
해물찜을 사준단다
황당하게도
나 방금 짜장면 먹었는데
그렇게 대답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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