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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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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나요 

                       - 한섬아이 지봉수

그 새끼만 가면
그 새끼만 떠나면
그 새끼만 안보이면 좋겠습니다
가끔씩은 기도를 합니다
그 새끼가 죽기를

너무 바래지 마십시오
만약 그대로 된다면
당신은 벌써 이 세상 사람이 아닙니다
아시나요 당신을 위하여
매일 기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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