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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드 대신 효율적인 ‘이지스 어쇼어’ 시스템 도입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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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드 대신 효율적인 ‘이지스 어쇼어’ 시스템 도입 유력”

일본 정부가 사드 대신 유력하게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이지스 어쇼어 시스템 모습
일본 정부가 사드 대신 유력하게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이지스 어쇼어 시스템 모습ⓒ록히드 마틴 공개 사진

북한의 위협 등으로 탄도미사일방어(BMD) 강화에 나서고 있는 일본 정부가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보다는 '이지스 어쇼어(Aegis Ashore)' 도입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한국에 기습 배치된 사드의 효용성과 관련하여 논란이 더욱 확대할 것으로 관측된다.

로이터통신은 15일(현지 시간) 익명을 요구한 3명의 일본 정부 관계자와 2명의 집권당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정부는 사드 혹은 '이지스 어쇼어'를 검토 중이지만, 현재 (사드 보다) 넓은 방위 능력을 갖추고 있어, 적은 포대(unit)로도 일본을 방어할 수 있고 더욱 저렴한 비용이 들어가는 '이지스 어쇼어' 시스템의 도입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드 생산 방산업체인 록히드 마틴이 생산하는 '이지스 어쇼어'는 이지스함에 탑재된 요격미사일(SM3)과 고성능 레이더를 지상에 배치하는 방식이다. 이지스함이 요격태세를 갖추려면 해상에서 전개해야 하지만, '이지스 어쇼어'는 지상에 배치되는 만큼 상시적인 요격 태세를 갖출 수 있다.

로이터통신은 '이시스 어쇼어'는 한 기당 단가가 약 700억 엔~500억 엔(6억1천8백만 달러~7억6백만 달러)에 달하는 반면, 사드는 한 기당 단가가 1천억 엔이 넘는다고 소식통을 말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또한, '이지스 어쇼어'의 도입은 이지스 시스템이 장착된 일본 전함의 탐지 부담을 한층 덜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덧붙였다.

앞서, 교도통신도 지난달 29일, 일본 정부는 일단 사드와 이지스 어쇼어를 함께 고려했지만, 사드는 천문학적 비용이 드는 탓에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드는 이지스 어쇼어를 먼저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사드는 일본 전역을 커버하는 데 필요한 6기를 배치하려면 그 비용이 7천500억 엔(약 7조6천900억 원)에 달하는 반면 이지스 어쇼어는 1기에 500억 엔(약 8천200억 원)씩 2기 배치로 일본 전역을 방어할 수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일본 정부는 이번 달에 하와이에 배치된 미군의 '이지스 어쇼어' 테스트 시설에 관해 조사팀을 파견한 후 다음 달에 도입 시스템에 관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가 도입 비용과 무기 효용성에 따라 사드 대신 '이지스 어쇼어' 도입을 거의 확정함에 따라 한국에 기습 배치된 사드와 관련해 논란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또 일각에서 제기되는 "한국에 기습 배치된 사드는 탄도미사일 방어가 아니라, 중국까지 탐지하기 위한 '사드 레이더'의 배치가 주목적이었다"라는 비판이 더욱 설득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보기 : http://www.vop.co.kr/A00001159846.html

대한민국의 이득보다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서 모든일을 해온 박근혜정부 정말 일본보다도 나쁜놈들이다 국민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어떻게 대한민국 국방에는 아무 이득이 없는 사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들여올수 있는지 이제 정부가 바꿨으니 무언가 조치가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