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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잠들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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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싫다
   
                      - 한섬아이 지봉수
 
널 만나다니
기쁨도 잠시
멀어져 간다
붙잡는 내 팔이 찢어진다

잠이 깼다
 
팔베개 속에 잠든 너
얼마나 보고팠으면
곁에 두고도 꿈을 꾸었구나
잠들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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