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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희망편지

진심 어린 예의 진심 어린 예의 예모禮貌란 예의 바른 모습,예절에 맞는 태도를 말합니다. 예의 있는 행동은곧 인간사에 순응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예의가 있으면말하지 않아도 분란을 해결하며,감히 완력이나 행패를 부리는 일도 없어지고,어질고 착한 이들이 스스로 멀리서 찾아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제254事 예모禮貌 진정한 예의는정해진 행동양식이나 격식이 아니라사랑과 존중의 마음이 표현된 것입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참다운 예의는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감동시킵니다. 더보기
제자리걸음이 더 어렵다 제자리걸음이 더 어렵다 익숙하고 편안한 삶에안주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치열한 자기 성찰과끊임없는 자기 도전을 통해변화를 추구하고 성장과 완성을 향해당신의 길을 바로잡기 바랍니다. 자기 성찰과 반성 없이습관적으로만 생활한다면,주어진 시간과 공간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고또한 자신의 삶을 살았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제자리걸음은 정상적으로 걷는 것보다더 어렵고 재미가 없습니다. 현상유지는 당신의 꿈과진정한 신념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당신이 앞으로 나아갈 때만이당신의 환경, 공간, 그리고당신이 만나는 사람들이 변화할 것입니다. 단 한 시간, 단 하루를 살더라도당신은 당신이 선택한 꿈과가치와 신념으로 살아가야 할 소중한 존재입니다. 더보기
일단 부딪혀보세요 일단 부딪혀보세요 인간은 실수를 통해서 배웁니다.부딪쳐보기도 전에‘이건 안 되는데’, ‘저건 안 되는데’하며 관념 속에 살면영원히 그것밖에는 볼 수 없습니다. 자기 안에 약동하는무한한 생명의 힘을 믿고일단 부딪혀보세요. 그렇게 자신의 한계를무한대로 키워나가는 것입니다. 더보기
생명을 느끼는 감각 생명을 느끼는 감각 어느 여름이었습니다.어머니와 함께 점심상에 올릴 반찬을 준비하기 위해우리 집 텃밭에 깻잎을 따러 갔습니다. 똑 똑 깻잎을 따고 있는데,갑자기 깻잎 위에 앉아 있는손가락만 한 배추벌레 한 마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녀석은 꼬리를 살짝 치켜들고는깻잎 위에 찰싹 달라붙어 있었습니다. 여느 때 같으면 벌레가 앉은 깻잎은 똑 따다가,우리 집 앞마당에 놓아기르는 닭에게냉큼 주어버렸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날 나는 텃밭에 쪼그려 앉아배추벌레를 한참 동안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 그 벌레가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친구처럼 느껴졌습니다.나도 모르게 녀석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너도 사는구나. 그래, 나도 산다.” 나도 모르게 이유를 알 수 없는뜨거운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하늘 아래, 땅 위에 .. 더보기
아이의 뇌에 관심을 아이의 뇌에 관심을 요즘 우리 사회는 아이들을마치 시장에 내놓을 상품으로여기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경쟁과 성공의 가치에 크게 치우쳐 있습니다. 지식 위주의 공부에 매달려끝없이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린아이들은 어떤 사람으로 자라고 있을까요?그 아이들의 뇌는 어떤 상태일까요? 온전한 인격을 형성하는 데절대적인 바탕이 되는자존감, 자긍심, 자신감을 기를 기회를박탈당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부모와 교사가 진정으로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대상은아이의 성적이 아니라 아이의 뇌입니다. 아이의 뇌에서 무슨 일이일어나고 있는지 관심을 갖고뇌에 긍정적인 자극을 줄 수 있는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부모와 교사가 교육을 통해 할 일입니다. 더보기
기꺼이 돕는 마음 기꺼이 돕는 마음 희구喜救란 위급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기꺼이 구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남의 위급한 어려움을 구하는 데보통 사람은 공을 세우기 위해서 구해주고,사양하기 어려운 인연 때문에 구해줍니다. 오직 밝은 이는 공을 세우기 위함이나사양하기 어려워서 구해주는 것이 아니니, 남의 위급한 처지를 들으면언제나 기꺼이 구해주고,물질이 곤궁한 것을 보면언제나 즐거이 베풀어 줍니다. 구하는 힘이 부족하면 마음으로라도 도와주고구하는 길이 멀면 잘 되기를 빌어줍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제237事 희구喜救 마음의 저울에 공명심, 치우친 사랑을내려놓아야 공명정대한 판단이 가능합니다.저울이 영점에 조율되어 있지 않은데,어떻게 바른 결정을 할 수 있겠습니까? 내 안에 본래부터 있던 양심陽心을 밝혀언제나 즐거이 베풀고 도와세.. 더보기
큰 바다로 나가는 법 큰 바다로 나가는 법 노를 저어 큰 바다로 나아갈 때처음에는 속도가 나지 않습니다. 첫 100미터를 향해서 힘차게 가면비로소 속도가 나기 시작합니다. 첫 100미터가 중요합니다. 100미터의 목표, 그것을 향해서 개개인의 생각이나 감정,이런 건 다 버리고 가야 합니다.모두 하나가 되어 가는 것입니다. 노를 저을 때는 그냥팔이 끊어져라,허리가 끊어져라 저어야 됩니다. 그렇게 100미터를 가고 나면그 다음부터는 속도가 붙고절로 절로 나아가게 됩니다. 더보기
셀프 격려 셀프 격려 믿는 만큼 반응하고,기대하는 만큼 부응하려 하고,격려하는 만큼 고취되는 것이뇌의 자연스러운 작용입니다. 자기 주변에 늘 자신을 믿고격려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지만,그렇지 않다고 해도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없으면내가 내 자신을 믿으면 됩니다. 아무도 내게 기대하지 않고격려하지 않는다면내가 나에게 전폭적인 기대와 격려를 보내면 됩니다. 뇌는 가상과 현실을뚜렷이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남이 보내는 지지나 내가 보내는 지지가뇌 입장에서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더보기
교육의 중심 교육의 중심교육의 중심에 인간이 놓이지 못하고, 사회의 중심에 올바른 교육이 자리하지 못하는 현실은 그 어떤 문제보다 심각한 일입니다. 인류사회의 미래를 담보할 기반을 무너뜨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사회는 자본과 기술에 따라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시시각각 변하는 도구일 뿐입니다. 사회의 진정한 기반을 이루는 것은 자본과 기술을 운용하는 사람, 그리고 그것을 운용하는 태도를 길러주는 교육입니다. 올바른 교육을 통해 자신의 가치, 생명의 가치를 알고 이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양성되어 이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을 이룰 때, 모두가 희망하는 행복하고 평화로운 사회가 열릴 것입니다. 더보기
극복하고 싶은 기억 떠나보내는 명상 극복하고 싶은 기억 떠나보내는 명상편안하게 앉아 눈을 감고 숨을 고릅니다.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내쉬며 숨 쉬는 자신을 느낍니다. 머리 위에 아주 용맹하고 당당하게 생긴 독수리가 한 마리 있다고 상상합니다. 극복하고 싶은 감정, 이제는 떠나보내고 싶은 어떤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조용히 생각해 봅니다. 미움, 슬픔, 원망, 시기, 질투, 죄의식, 피해의식, 누군가에게 상처받은 기억, 누군가를 상처 입힌 기억들 그 많은 감정과 기억들이 똘똘 뭉쳐 공처럼 둥근 모양을 띤다고 상상합니다. 독수리를 가까이 불러 독수리의 발에 그 감정과 기억의 덩어리를 쥐어줍니다. 독수리는 그것을 발톱에 움켜쥐고 서서히 날아오르기 시작합니다. 큰 날개를 위엄 있게 펴고 창공을 날아 깊은 계곡을 힘차게 흐르는 강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