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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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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7월 11일)

1. 한중 정상회담 이후에도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 조치가 혹독해지고 있어 주목됨. 중국 국가여유국(관광청)이 그동안 암묵적으로 허용해왔던 자국민의 한국 개별관광까지 제한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중국인의 한국 개별관광 신청이 크게 줄고 있음.



2. 미국이 중국에 대해 적극적인 대북 제재에 나서 달라며 압박 수위를 다시 한번 끌어올림.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중국이 제대로 (대북압박)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미·중 교역이 훼손될 수 있다"고 경고함.

3. 실적 전망치가 있는 유가증권시장 기업 338곳(전체 상장사의 44%)을 분석한 결과 올 하반기 예상 영업이익은 100조원, 예상 순이익은 74조58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남. 이익 증가는 긍정적이지만 반도체 부문 쏠림 현상은 우려된다는 분석임.

4. 공정위가 급변하는 모바일 시대에도 PC온라인 시절 포털규제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나옴. 공정위는 2014년 네이버·카카오(다음)의 검색 지배력 남용에 대해 동의의결 처분을 내렸지만 이후 모바일 결제 시장지배력 남용 사례에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음.

5.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발가락을 다쳤다는 이유로 본인 재판에 불출석함. 관심을 모았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의 첫 법정 대면도 무산됨. 박 전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피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일각에서 제기됨.



6. 문재인 대통령의 '첫 여름휴가'에 대해 관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음. 문 대통령은 7월 말~8월 초에 경남 양산 사저로 최대 열흘 휴가를 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지만 이낙연 총리는 휴가를 반납할 가능성이 있어 공무원들이 눈치를 본다는 얘기도 나옴.

7. 최근 급격한 집값 상승과 함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주택구입 부담이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섬. 올 1분기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는 59.3을 기록했는데 이는 2012년 4분기 59.9를 기록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임.

8. 연간 학비가 3000만원에 육박해 '귀족 학교'로 불리던 서울 도심 내 미인가 국제학교들이 줄줄이 퇴출 위기에 놓임. 법무부 산하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해당 학교 강사들의 비자 자격을 문제 삼아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