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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이용주 “이유미, 검찰조사서 ‘단독범행’ 진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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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이용주 “이유미, 검찰조사서 ‘단독범행’ 진술” 주장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이 28일 오후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 씨의 이혹 조작 사건과 관련해 기자간담회을 열고 당시 이준서 최고위원과 이유미 당원이 주고 받은 문자를 보여주며 당차원의 개입설에 대해서 부인하고 있다.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이 28일 오후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 씨의 이혹 조작 사건과 관련해 기자간담회을 열고 당시 이준서 최고위원과 이유미 당원이 주고 받은 문자를 보여주며 당차원의 개입설에 대해서 부인하고 있다.ⓒ정의철 기자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은 28일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의 특혜취업 의혹 '증거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이유미 씨가 검찰 조사에서 '단독 범행'이라고 진술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문준용 씨의 취업 비리 의혹을 제기해 온 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추진단장을 맡은 바 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월요일과 화요일 양일간 검찰조사에서 이유미 씨는 제보 내용이 조작됐다는 사실을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게 알린 바 없다는 사실을 진술했고, 조작 과정도 혼자서 한 일이라고 진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사실을 입수한 과정에 대해선 이유미 씨 변호사에게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미 씨가 당의 지시 하에 증거 조작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서도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그 증거로 이유미 씨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 간 주고받았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 의원은 지난 4월 22일부터 녹취 파일을 공개한 기자회견이 열린 5월 5일까지, 그리고 5월 5일부터 5월 6일까지 이유미 씨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 사이에 이뤄진 카카오톡 대화 전문을 공개하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사건에 연루된 이준서 전 최고위원조차 이유미 씨의 제보가 가짜인 줄 몰랐다는 주장이다.

이 의원이 공개한 카카오톡 내용을 보면,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제보자가 있었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 듯 보였다.

이 전 최고위원은 당시 5월 5일 기자회견 이후 더불어민주당에서 즉각 반박에 나서자 이유미 씨에게 제보자의 신빙성을 증빙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이 전 최고위원은 기자회견 그 다음 날인 6일 이유미 씨에게 "내일 오전에 제보자에게 연락을 해봐줘", "그걸 증빙을 못하면 우리가 역풍 불어", "그 친구(제보자)가 연락이 되어야 하는데", "제보자와 (문)준용 관계성을 알려야 하는게 쟁점"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이유미 씨는 "제발 더 이상 일 커지지 않길 바랍니다. 자료 달라고 하셨을 때 못한다고 할 걸..하고 후회되고 마음이 힘드네요"라고 답장을 보냈다.

이 의원은 두 사람 사이에 오간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상세히 읊으며 "사전에 조작된 사실을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알았다면 이런 내용을 카카오톡 상으로 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제가 보기로는 5월 5일 발표하기 이전, 이후의 내용을 보더라도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이유미 씨는 제보 조작에 대해 공모한 것은 아니다"라며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모르고 있던 게 맞다는 것이 저의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28일 오후 국회에서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이 문재인 아들 준용 씨의 취업 특혜 의혹에 대한 증거 조작 사건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준서 최고위원과 이유미 당원이 주고 받은 문자를 공개하고 있다.
28일 오후 국회에서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이 문재인 아들 준용 씨의 취업 특혜 의혹에 대한 증거 조작 사건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준서 최고위원과 이유미 당원이 주고 받은 문자를 공개하고 있다.ⓒ정의철 기자

그러나 대선 당시 '당이 검증을 소홀히 했다'는 비판은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 의원에게도 '부실 검증'에 대한 책임을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 의원은 '대선 당시 공명선거추진단에서 제보자의 이메일 주소 외에 어떤 것을 확인했나'라는 질문에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어떤 사람으로부터 제공받았는지 직접 확인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이 의원은 녹음파일의 진위를 확인하지 않은 데 대한 지적에는 "녹음파일만 가지고 거짓말 탐지기를 할 것도 아니고 진위를 어떻게 확인하는가"라고 반문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아무 편집이나 조작된 내용 없이 단지 그 말을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이었을 뿐"이라고 발끈했다.

이 의원은 거듭해서 부실 검증에 대한 지적이 나오자 "그 부분은 충분히 인정한다"면서도 "이 자리는 이유미 씨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공모한 적 없고, 이유미 씨가 당의 지시 하에 했다는 오보가 나서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현재 검찰에서도 이유미 씨가 그런(당이 지시했다는) 식으로 진술하지 않고 있다"며 "희망사항을 말씀드리자면, 혹시라도 그런 기사를 쓸 것이면 검찰에 확인해보고 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사보기 : http://www.vop.co.kr/A00001173663.html

카카오톡 내용까지 내보이며 단복범행이라고 그럼 그 사실을확인 하지도 않고 대선토론에 나와서 떠들어 대선 안철수는 잘못이 없다고 그것을 말리지 않은 국민의당은 아무 잘못이 없다구 검찰에서 수사하고 있는데 이렇게 나와서 기자회견 하는것을 보면 여기서 끝내주세요 하고 부탁 하는거 같은데 절대 그러면 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