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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제보조작’ 이유미·이준서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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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에 대한 입사특혜 의혹 관련 제보 내용을 조작한 국민의당 당원인 이유미 씨가 27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던 중 긴급체포되어 남부구치소로 이송되고 있다.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에 대한 입사특혜 의혹 관련 제보 내용을 조작한 국민의당 당원인 이유미 씨가 27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던 중 긴급체포되어 남부구치소로 이송되고 있다.ⓒ제공 :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에 대한 취업특혜 의혹 증거 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28일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씨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이씨에 대한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 는 이날 오후 3시 30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는 29일 오전 10시에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다.

이씨는 지난 대선 기간 제기된 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을 뒷받침하는 육성 증언 파일과 카카오톡 캡처 화면 등을 조작해 국민의당 당직자에게 사실인 것처럼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8시께 이씨와 이 전 최고위원의 자택 및 사무실 등 5~6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나 구체적인 압수물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국민의당 당사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은 강제처분이기 때문에 증거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장소에 대해서 필요최소한으로 하는게 원칙"이라면서 "현시점에서 당사를 압수수색할 필요는 높지 않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부지검은 공안부 검사 4명에 1명의 검사를 추가 투입해 5명으로 수사팀을 꾸렸다. 수사팀은 이날 긴급체포 이후 3일째 이씨를 불러 강도높은 조사를 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이 많고, 지난 대선과 관련된 사건이어서 사안이 매우 중대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부장검사를 주임검사로 공안부 검사 4명과 인지수사에 출중한 검사 1명을 추가로 투입, 수사팀을 구성해 신속하게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당초 참고인 신분이었던 이 전 최고위원을 피의자로 전환했지만 구체적인 소환 시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검찰은 이날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씨가 검찰 조사에서 '증거 조작'은 단독 범행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 "수사에 관련된 부분이어서 말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또한 앞서 '문 대통령 아들 취업 특혜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당 관계자 3명에 대한 고발 사건을 수사중이었던 검찰이 제보 조작 여부를 언제 인지했는지에 대해서는 "불필요한 억측과 어색한 상황을 만들 수 있어 말하기 적절치않다"고 말했다.

기사보기 : http://www.vop.co.kr/A00001173633.html

검찰은 압수수색 철저히해서 모든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그래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모독 하는 저따위 행위를 다시는 하지 못하도록 말입니다. 검찰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