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보기/새로운뉴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6월 28일)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6월 28일)

1. 매경과 한국노동연구원이 27일 주최한 일자리 대토론회에서 노사정은 '양보와 배려를 통한 일자리 대타협'을 외침. 양대 노총마저 일자리 문제 해결이 최우선이라는 데 동의함. 이날 노사정은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현안에 대해 큰 틀에서 뜻을 같이 하며 타협점을 찾기로 함.

2.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며 "연내 아일랜드 더블린에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힘. 박 회장은 또 유럽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를 인수해 유럽 시장에 진출할 방침임. 그룹 창립 20주년을 맞아 선진 금융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임.

3. 문재인 대통령은 "추경이 빨리 집행되기만 한다면 다시 3%대 성장시대를 열 수 있다"며 "지금이 우리 경제를 회복시킬 골든타임"이라고 밝힘. 11조원의 추경예산을 집행하면 현재 2.6%인 목표성장률을 최소 0.4%포인트 올릴 수 있다는 것임. 

4. 문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형법학 전문가인 박상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명함. 안경환 교수가 낙마한 지 11일 만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는 박은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함.

5. 정부가 문 대통령의 '탈원전' 공약 핵심인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을 일시 중단키로 함. 다만 건설 중단 시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이 크므로 3개월 가량 공론화 과정을 거쳐 최종 중단 여부를 결정하기로 함. 

6. 국민의당이 문 대통령의 장남에 대한 '제보 조작' 사건으로 당의 존립마저 위태로워짐. 검찰은 조작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출국금지 조치함. 홍보비 리베이트 사건에 이어 당이 두 번째 위기에 봉착함.

7. 문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외교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합의보다는 대북 정책에서 '3No' 원칙에 공감대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함. 양국은 '서로 놀랄 일이 없고(No Surprise), 정책 간극도 없으며(No Space), 빛 샐 틈 없는 공조를 보인다(No Daylight)'는 원칙을 천명해야 한다는 것임.

8. 초중고 급식조리사 등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가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초·중·고교에 '급식대란' 공포가 덮침. 제주·경북·울산을 제외한 14개 시도교육청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임단협이 결렬돼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