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보기/새로운뉴스

‘그것이 알고 싶다’가 폭로한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 X파일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폭로한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 X파일

‘그것이 앞고 싶다’가 폭로한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 X파일
‘그것이 알고 싶다’가 폭로한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 X파일ⓒSBS

서울성락교회 원로감독 김기동 목사와 관련해 성추문을 비롯한 각종 비리 의혹이 방송을 통해 폭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24일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와 관련한 의혹을 다룬 ‘귀신 쫓는 목사님, 의혹의 X-파일’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내보냈다. 이날 방송에선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와 관련한 비리 의혹이 담긴 ‘X-파일’과 관련해 사실성 여부를 검증했다.

김기동 목사와 관련한 ‘X-파일’은 교회 내부 논쟁 과정에서 드러나게 됐다. 김기동 목사는 ‘귀신론’으로 잘 알려진 목사로 개신교 내에선 이단으로 지목받는 등 논란이 일었지만 성락교회를 교인이 20만 명을 넘는 대형교회로 성장시켰다. 하지만 교회세습 과정에서 김기동 목사에 불만을 가진 교인들이 많아지게 됐다. 김기동 목사는 아들에게 담임목사 직을 물려준 뒤 원로감독목사로 물러섰지만 최근 5년 만에 다시 담임목사로 복귀하면서 갈등은 더욱 커졌다. 교회는 김기동 원로감독목사를 지지하는 원감파와 김기동 목사의 퇴진을 주장하는 개혁파로 갈라졌다. 양측은 현재 격렬한 물리적 충돌양상까지 보이게 됐고, 이런 충동 과정에서 김기동 목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이 담긴 ‘X-파일’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선 김기동 목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증언도 담겨 있었다. 성락교회 신도였던 한 여성은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물난리가 크게 나서 목사님이 저희 집에 오셨다. 당시 저 혼자 있는데 그러셨다”며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 여성은 “믿음이 강해서, 목사님 무서워서 싫다고도 못하고 한 동안 계속해 피해를 입었다. 목사님이 저희 학교로도 오셨던 거 같고, 집 앞에서도 기다리시고, 또 교회 예배를 마치면 마당 등나무 의자에 앉아서 지나가면 부르시고 저를 데리고 여관을 갔다”고 힘겹게 말을 이었다.

이 여성 이외에도 많은 여성들이 김기동 목사에게 성추행 등 성폭력 범죄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런 지적에 대해 김기동 목사 측에선 이미 과거에 종결된 사건이너나 유언비어라고 일축했지만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여러 정황들이 매우 구체적이어서 논란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김 목사의 비리 의혹 등이 담긴 X파일엔 성추문 뿐만 아니라 교회 재정과 관련한 비리, 가족들의 부정 등 다양한 의혹들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개신교 교단들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성락교회는 지난해 예수교장로회통합 교단으로부터 100회 총회를 앞두고 이단을 해제하는 특별 사면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는 바람에 총회 직전 번복 철회되는 일이 있었다. 이번 의혹 보도로 인해 이단과 관련한 논란에 더해 도덕성 논란까지 더욱 커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보기 : http://www.vop.co.kr/A00001172362.html

교회가 어려운 사람들 도와주고 주님의 목소리를 전해야 하는 곳인데 대한민국의 교회는 어찌 된것이 성도수를 가지고 거래를 하고 성추행한 사람이 목사로 목회를 하는지 아니지 목사라는 위치를 이용해서 성추행하고 성폭행을 하니 ㅜㅜ

대한민국에도 제대로된 교회가 많아 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