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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웃어요

늙은 농부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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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농부의 고민

농 부 :
"젊은 여자랑 살려니까 힘들어요
일을 하다가 그 마음이 생기면 바쁘게 집에 가는데
도착도 하기전 도중에 힘이 빠져버려서"

상담원 :
"저런!....음....
그럼 이렇게 한번 해보시지요?"

농 부 :
"어떻게요?"

상담원:
"아내를 들로 부르는 겁니다"

농 부 :
"예끼!,여보슈!
아내를 부르려면 내가 집으로 가야잖소!"

상담원 :
"새 쫓는 총을 가지고 나가서 생각 날 때 마다 쏘세요.
그 총소리를 듣고 아내가 달려오게 하면 되잖아요."
 
농 부 :
"하~~것참, 기가 막힌 생각이군요!"

한 달 후...... 농부의 근황이 궁금해진 상담원이
농부집에 전화를 해서 물었다.

상담원 :
"요즘,부인이랑 사랑 많이 나누십니까?

농 부 :
(숨이 찬듯 급하게 )" 아이구,말도 마슈!!
요즘 사냥철이 아닙니까?

사냥꾼들이 여기서도 탕!,저기서도 탕!
그때마다 여편네가 행방불명이 되는 바람에

죽으라 찾아다니고 있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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