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 구속기간 만료 석방 “검찰수사에 협조하겠다”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구속 기간이 만료돼 8일 석방됐다. ‘국정농단’ 사태로 구속된 피고인들 중 처음이다.
지난해 12월8일 기소된 장씨는 7일 자정을 기해 구속 기간이 만료돼 이날 새벽 0시께 수감중인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났다. 지난해 11월 18일 검찰에 체포된지 202일 만이다.
장씨는 이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는다. 박 전 대통령 재판 등 증인으로 출석할 때에도 불구속 상태에서 출석하게 된다.
구치소에서 나온 장씨는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죄송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검찰에 협조할 생각이냐”는 물음엔 "네"라고 답한 뒤 준비된 차를 타고 떠났다.
장씨는 최씨의 지시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서 일하며 최씨와 공모해 삼성그룹과 한국관광공사 자회사 그랜드코리아레저에서 후원금 명목으로 18억여원을 받아 낸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작년 검찰 특별수사본부 출범 이후 최씨 행적을 둘러싼 여러 단서를 제공하는 등 수사에 협조했다.
또 특검팀이 최씨의 제2의 태블릿 PC를 확보하도록 하거나 박 전 대통령 차명 휴대전화 번호를 기억해내기도 했다.
한편 장씨와 함께 재판을 받고 있는 김 전 차관은 오는 11일 자정 구속 기간이 만료된다. 다만 김 전 차관은 장씨와는 달리 국회에서 거짓으로 증언한 혐의로 추가 기소돼 새로운 구속영장 발부될 가능성이 높다.
기사보기 : http://www.vop.co.kr/A00001166371.html
꼭 검찰에 협조해주세요 박근혜 최순실이 저지른 죄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속이고 자신들의 이득을 가져가면서도 아직도 뉘우치지 않고 있는 큰죄입니다. 꼭 협조하셔서 박근혜 최순실이 저지른 모든 죄를 모두 밝혀 낼수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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