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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과 냉면
고승이 소문난 냉면집을 찾아들었다.
종업원 : 편육이 들어가야 맛이 있는데 어쩌죠?
고 승 : 척보면 알아서 해줘야지!
냉면 그릇을 갖다 주는데 편육이 없다
.
.
.
고 승 : 편육은 자네가 먹었나?
.
.
.
.
종업원 : 척하면 알아차려야죠.
밑에 깔아 놨잖아요. ~
암자에 젊은 여자가 왔다.
고승이 온 내력을 물어도 도무지 대답을 않는다.
자신의 신세 타령만 늘어 놓더니
시주를 하겠다고 발라당 눕는 게 아닌가?
고 승: 이거 왜 이러시오, 어느집 처자인지 모르겠으나 원...
.
.
.
.
처 녀 : 밑에 깔아놔도 몰라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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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승 : 아하! 냉면집 처자로구먼!
고승이 소문난 냉면집을 찾아들었다.
종업원 : 편육이 들어가야 맛이 있는데 어쩌죠?
고 승 : 척보면 알아서 해줘야지!
냉면 그릇을 갖다 주는데 편육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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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승 : 편육은 자네가 먹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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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 : 척하면 알아차려야죠.
밑에 깔아 놨잖아요. ~
암자에 젊은 여자가 왔다.
고승이 온 내력을 물어도 도무지 대답을 않는다.
자신의 신세 타령만 늘어 놓더니
시주를 하겠다고 발라당 눕는 게 아닌가?
고 승: 이거 왜 이러시오, 어느집 처자인지 모르겠으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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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 녀 : 밑에 깔아놔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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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승 : 아하! 냉면집 처자로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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