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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만 남았다…검찰, 이르면 다음주초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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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만 남았다…검찰, 이르면 다음주초 소환



대선 선거일 시작 4월17일 이전 수사 마무리 방침

검찰, 개인 비리보다 민정수석때 비위 의혹 중심
특검 11개 범죄 사실에 세월호 외압 등 추가 수사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한 검찰의 칼날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향하고 있다. 지난해 특별수사팀을 꾸려 넉달 동안 수사하고도 아무런 결과를 내놓지 못해 ‘제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을 받은 검찰이 이번에는 제대로 된 결과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인다. 검찰이 이르면 다음주 초 우 전 수석을 불러 조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검찰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31일 기자들과 만나 “우병우 전 수석 관련 사건은 지금 관련자 소환이라든지 관련 자료를 잘 검토하고 있는 단계다. 아직 (우 전 수석 소환)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소환하게 되면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대통령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4월17일 이전까지 국정농단 수사를 모두 마무리할 방침이어서, 우 전 수석 관련 수사 시기를 더는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검찰은 지난 3월24일 우 전 수석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실 등 세 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 임의제출 방식으로 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의 개인 비리 의혹보다는 2014년 이후 민정비서관과 민정수석으로 재직하면서 저지른 비위 의혹에 초점을 맞춰 수사하고 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 결과 드러난 범죄 사실만 모두 11개에 이르는데, 검찰은 여기에 세월호 수사 방해 의혹 등을 추가해 수사하고 있다.

우 전 수석은 2014년 6월5일 세월호 사건 수사를 위해 해양경찰청 본청을 압수수색하던 광주지검 수사팀에 전화해 압수수색 중단을 요구하는 등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최근 당시 광주지검에서 수사를 맡았던 윤대진 부산지검 2차장검사의 진술서를 받았다. 우 전 수석 의혹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는 세월호수사 외압에 대해 “솔직히 말해 압력이 인정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검찰은 또 우 전 수석이 지인의 청탁을 받고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을 동원해 문화체육관광부의 특정 직원을 표적 감찰하도록 하고 부당징계를 했다는 의혹도 수사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우 전 수석 수사의 성패는 검찰이 얼마나 내부 조직에 손을 대느냐에 달렸다는 얘기가 나온다. 우 전 수석 관련 비위 의혹의 상당 부분이 우 전 수석의 친정인 검찰, 법무부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이다. 우 전 수석이 본인에 대한 감찰에 나선 청와대 특별감찰관실을 무력화 했다는 의혹 등은 법무부 검찰국이 매우 긴밀하게 엮여 있다. 우 전 수석은 지난해 7월부터 석달 동안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과 수백여 차례 통화한 사실이 특검팀 수사 결과 드러나기도 했다. 당시는 우 전 수석 비리 의혹이 언론을 통해 본격 제기되고 우 전 수석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되던 때다. 한 검찰 관계자는 “우리 입장에서는 박근혜 대통령보다 더 어려운 게 우병우 수사”라고 말했다.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이라 불리며 국정농단 사태의 한 축이라는 의혹을 받는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에 대한 수사는 답보 상태다. 이들은 청와대 ‘보안손님’의 출입과 정부 인사 등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검찰과 특검팀 등에서 참고인으로 조사받는 등 뚜렷한 혐의가 드러나지 않고 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88850.html#csidx45e3b7825ba063d8dccf5bfdc57b781 


혼자남은 우병우 혼자서 뭐하시게요 .....

아직도 검찰에 라이들이 살아 있어서 남아게신가요 박근혜도 들어갔는데 같이 가셔야지요.

가시면서 같이 꼭 가야 할 분들 있잖아요 꼭 찍어서 같이 들어가세요 다음정부가 깨끗하세 시작할 수 있도록이요.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