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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북한 외무성 “미국 대북 강경 발언으로 전쟁 기정사실화” 북한 외무성 “미국 대북 강경 발언으로 전쟁 기정사실화”북한이 공개한 '화성-15' 시험발사 모습ⓒ조선중앙통신북한은 6일 미국에서 잇따라 대북 강경 발언들이 나오는 것을 두고 “미국은 매일과 같이 조선반도(한반도)에서의 핵전쟁을 광고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우리는 전쟁을 바라지 않지만 결코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우리를 겨냥한 사상 최대의 연합공중훈련을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의 고위정객들이 줄줄이 나서서 호전적인 망발들을 늘어놓는 등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대변인은 “조선반도에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는.. 더보기
한반도 위기? 칼빈슨호 “한반도로 향하지 않았다”...미군, 뒤늦게 인정 한반도 위기? 칼빈슨호 “한반도로 향하지 않았다”...미군, 뒤늦게 인정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참가하는 미국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20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서 출항하고 있다. 2017.03.20.ⓒ뉴시스한반도 위기와 관련해 한반도 인근 해역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던 미 핵항공모함 칼빈슨호(CVN-70) 전단이 당초 미국 국방부의 발표와 달리 18일(현지 시간)까지 인도양 해역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 태평양사령부도 뒤늦게 이러한 사실을 인정해 파문이 커질 전망이다.가 일본 해군 정보 사이트에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칼빈슨호는 8일, 싱가포르를 떠나 남중국해를 지나서 15일, 순다해협을 지나 18일 현재, 인도양 해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일, 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