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용철

좋다 * 좋다 * 정용철 혼자가 아니어서 좋다 몇 사람 아니 단둘이라도 좋다 말하면 들어주고 웃으면 웃어주고 울면 울어주는사람 여기까지 그리고 거기까지 몇사람 아니 단둘이라도 좋다 아프면 안아주고 기쁘면 춤을추고 멀어지면 보고싶은사람 안다는 것에서 욕심이 생기면 사랑하는 사이가 되겠지 사랑하면 행복하겠지 행복하면 아름답겠지 삶이란, 혼자가 아니어서 좋다 더보기
나에 대한 단 하나의 약속 나에 대한 단 하나의 약속 이제 나는 단 하나를 생각하며 약속합니다. 나의 삶, 나의 생각 속에 단 하나라도 진실로 내 것으로 삼기 위하여 오늘 나는 나에게 이런 약속을 합니다. 나는 단 한 사람이라도 진실로 사랑하겠습니다. 아무 욕심 없는, 아무 것에도 오염되지 않은, 순수하고 깨끗한 사랑 그 자체를 누군가와 주고받으면 그 사랑 속에서 날마다 내 모습이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나는 단 한 가지라도 진심으로 감사할 것입니다. 나에게는 감사할 것이 많은데도 늘 망설이다가 불평하였지만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는 내 모습 하나라도 마음 깊이 감사함으로 불만의 그늘에서 벗어나 만족의 햇살 속에 설 것입니다. 나는 단 한 가지라도 고백할 것입니다. 내 마음 밭에 쌓여 있는 부끄러운 기억들 중에서 밑돌 같은 하나를 뽑아.. 더보기
사랑의 인사 행복은 손에 잡고있는 동안에는 작게 보이지만 놓치고 나면 얼마나 크고 귀중한 것인지를 알게 됩니다. 누구나 자신의 손 안에 있는 행복은 작게 봅니다. 그러면서 늘 더 큰 행복 더 오래 지속되는 행복을 찾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더 큰 행복을 쫓다 보면 지금의 행복마저 잃고 맙니다. 행복은 자신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에게는 머물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행복이 떠난 뒤에야 그 행복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깨닫고 후회합니다. 지금 있는 행복을 크게 보십시오. 이 행복이 내 삶을 지탱하는 힘이라는걸 잊지 마십시오. 그러다 보면 다른 행복도 찾아옵니다. 이것이 행복의 비밀입니다. -정용철 '사랑의 인사' 중에서- 더보기
지평선 같은 마음 지평선 같은 마음 "잘하겠다"는 정성입니다. "더 잘하겠다"는 욕심입니다. "사랑한다"는 아름답습니다. "영원히 사랑한다"는 허전합니다. "감사합니다"는 편안함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는 두렵습니다. 우리 마음이 늘 지평선 같았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하였습니다. 일도 사랑도 감사도 늘 평평하고 잔잔하여 멀리서 보는 지평선 같기를 바랍니다. 아득한 계곡이나 높은 산 같은 마음이 아니라 들판같이 넉넉하고 순박한 마음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이렇게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쉼입니다. 앞만 보고 오를 때는 발끝만 보이지만 멈추어 서서보면 내 앞에 지평선이 펼쳐집니다.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출처 :시마을/정용철 《행복한 동행》 중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