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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속보] 경찰 “정두언 전 의원 산에서 숨진 채 발견”…유서 발견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16일 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께 서울 서대문구 자택에 유서를 두고 집을 나갔다. 유서를 발견한 부인이 이날 오후 3시40분께 112에 신고를 했지만, 정 의원은 자택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황춘화 기자 sflower@hani.co.kr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 더보기
‘망고식스’ 강훈 대표,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망고식스’ 강훈 대표, 자택서 숨진 채 발견망고식스 홍보 포스터에 나온 강훈 대표이사ⓒ망고식스 홍보 포스터망고식스 등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성공으로 이끈 강훈 KH컴퍼니 대표(49)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서울 서초경찰서는 25일 "지난 24일 오후 5시46분경 강씨가 서초구 반포동 자택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강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KH컴퍼니 직원이 직접 집을 찾았다가 숨져있는 그를 발견하고 신고했다.발견 당시 강씨는 화장실에서 목을 맨 상태였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최근 강씨는 회사 운영이 어려워져 금전적으로 힘들어 했다"며 "전날 지인에게 처지를 비관하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고 말했다.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흔적은 .. 더보기
[단독] '국정원 마티즈 사건' 부친 "아들 상처 투성이…자살 아냐" [단독] '국정원 마티즈 사건' 부친 "아들 상처 투성이…자살 아냐" 경찰, 유족에 '침묵' 강요한 외압 의혹도 불거져국정원 직원 임모 과장이 숨진 채 발견된 빨간색 마티즈 차량 국가정보원 민간인 해킹사건과 관련해 유서를 남기고 마티즈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직원 임모(당시 45살) 과장의 유족이 사망 2주기를 앞두고 '타살 의혹'을 정면으로 제기하고 나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임 과장이 연루된 '이탈리아 해킹프로그램(RCS)을 이용한 민간인 사찰 및 선거개입 의혹'은 국가정보원이 최근 확정한 '적폐청산 태스크포스'의 13개 조사 항목에 포함돼 있어 철저하고 광범위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자살했다'는 아들 얼굴에 상처 너무 많아 놀라" 12일 전북 익산시 용동면의 한 마을.. 더보기
자살 자살 - 류시화 눈을 깜박이는 것마저 숨을 쉬는 것마저 힘들 때가 있었다 때로 저무는 시간을 바라보고 앉아 자살을 꿈꾸곤 했다 한때는 내가 나를 버리는 것이 내가 남을 버리는 것보다 덜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무가 흙 위에 쓰러지듯 그렇게 쓰러지고 싶었다 그러나 나는 아직 당신 앞에 한 그루 나무처럼 서 있다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중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