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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병

북 목선 입항 놓친 23사단 경계초소 병사 투신자살 군인 (자료사진=스마트이미지) 북한 목선 입항 당시 경계잘못이 불거진 초소에 근무했던 육군 일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육군에 따르면 8일밤 서울 원효대교에서 정기휴가를 나온 육군 23사단 A모 일병이 투신해 숨졌다. A일병은 경계문제가 불거진 삼척 초소의 상황병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일병은 북한 목선이 입항한 15일 오후 상황병 근무를 해 같은 날 새벽에 발생한 경계문제와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어 조사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원본기사 : https://www.nocutnews.co.kr/news/5179313 hjkwon@cbs.co.kr 더보기
군인권센터 "22사단 일병 사망사건, 반성없이 무마하려해" 군인권센터 "22사단 일병 사망사건, 반성없이 무마하려해" 여론 악화만 걱정하는 육군…"이래선 병영 혁신 없다"K일병의 사망 사건이 폭로된 다음날인 21일 육군참모차장 주관으로 열린 회의 결과 내용 (자료=군인권센터 제공) 육군이 선임병에게 괴롭힘을 당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진 '육군 22사단 K모(21) 일병 사망사건'에 대해 반성과 대책 없이 여론 무마에만 초점을 맞췄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군인권센터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육군이 겉으로는 유족을 위하는 척 하면서 내부에서는 유족을 통제하고 언론을 관리해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21일 정연봉 육군참모차장 주관으로 진행된 '현안 업무 점검 회의' 결과보고 문자메시지를 입수해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고 일병의 사망과.. 더보기
“엄마 미안해…그냥 편히 쉬고 싶어” 가혹행위 시달리던 일병이 남긴 마지막 메모 “엄마 미안해…그냥 편히 쉬고 싶어” 가혹행위 시달리던 일병이 남긴 마지막 메모임태훈 군 인권센터 소장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이한열기념관에서 육군 22사단 구타 가혹행위 자살 사건과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군 인권센터에 따르면 육군 22사단의 미흡한 조치로 선임병으로부터 구타, 가혹행위를 당해온 K일병이 국군수도병원 외진 중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제공: 뉴시스선임병으로부터 구타와 가혹행위에 시달려 온 육군 제22사단(사단장 김정수 소장) 소속 K일병(21)이 지난 19일 국군수도병원 외진 중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병사는 이미 고충 상담을 통해 ‘배려병사’로 지정된 상태였지만 사망 직전까지 가해 병사와 분리되지 않았고, 사망한 당일에는 인솔 간부도 동행하지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