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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잠시 스쳐 가는 인연일지라도 잠시 스쳐 가는 인연일지라도 삶에서 만나 잠시 스쳐 가는 인연일지라도 헤어지는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을 듯이 등 돌려 가지만 사람의 인연이란 언제 다시 어떠한 모습으로 만나질 지 모른다. 혹여... 영영 만나지 못할지라도 좋은 기억만을 남게 하고 싶다. 실낱같은 희망을 주던 사람이든 설레임으로 가슴에 스며들었던 사람이든 혹은 칼날에 베인 듯이 시린 상처만을 남게 했던 사람이든 떠나가는 마지막 모습은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살아가면서 만나지는 인연과의 헤어짐은 이별... 그 하나만으로도 슬픔이기에 서로에게 아픈 말로 더 큰 상처를 주지 말자. 삶은 강물처럼 고요히 흘러가며 지금의 헤어짐의 아픔도 언젠가는 잊어질 테이고 시간에 흐름 안에서.. 더보기
무슨 인연으로 당신을 만났을까요 무슨 인연으로 당신을 만났을까요 ~??? 얼마나 고운 인연이기에 우리는 만났을까요.. 많은 눈물 짜내어도 뗄 수 없는 그대와 나 인연 인 것을 ~~ 내 숨결의 주인인 당신을 바라봅니다.. 내 영혼의 고향인 당신을 향해 갑니다.. 피고 지는 인연이 다해도 기어이 마주할 당신이기에.. 머리카락 베어다 신발 만들어 드리고픈 당신이기에.. 영혼을 불 밝혀 그대에게 드리나니~ 내 마음 꽃 불 밝혀.. 그 불 다하기까지 당신만 비추리라.. 부디 한 걸음 한 빛줄기도 헛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살아가고 숨쉬는 날의 꿈같은 당신이기에.. 출처 : 피천득 《인연》 중- 더보기
남녀관계에서 결국 중요한 건 남녀관계에서 결국 중요한 건 남자가 말했다. 말하지 않아도 다 알아야 한다고, 표현하지 않아도 다 알아야 한다고, 그리워하는 거, 생각하는 거 보고 싶은 거, 사랑하는 거..., 여자가 말했다. 다 알고 있어도 듣고 싶다고, 표현하지 않아도 다 알 수 있어도 듣고 싶다고, 그립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보고 싶다고.. 사랑한다고..., 남녀관계에서 결국 중요한 건 얼마나 서로에게 적절한 시기에 등장하는 가이다. 미칠 듯이 끌리고 죽도록 사랑해도 서로에게 적절한 시기가 아니고 기가 막힌 타이밍이 아니라면 어쩔 수 없다. 서로에게 기가 막힌 타이밍에 서로의 인생에 자연스레 등장해 주는 것 그래서 서로의 누군가가 되어 버리는 것. 그게 "운명"이자 "인연"이다. -배수아 '에세이스트의 책상' 중- 더보기
인연 그리고 사랑 인연 그리고 사랑 인간은 우연히 태어나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인연 또한 우연히 찾아 오는 게 아니랍니다. 그 인연을 통해 사랑을 하고 나눔을 통해 정이 드는거라고 합니다. 언제나 가까운 곳에서 서로를 지켜 보고 있기에 마음속 깊이 그 사랑을 품으면 기쁨이 두배로 차 오르고 그리움으로 물 들이는 향기 조차 온 통 즐거움으로 가득 찰 테니까요. 긴 기다림을 통해 맺어진 한 사람과의 인연이 시도 때도 없이 아른거리는 건 서로가 간절함으로 한 곳을 바라보게 하는 사랑의 힘일 겁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모든 걸 통 채로 사로 잡혀도 하나도 슬프지 않을 밤 깊은 시간 혼자라는 사실조차 까맣게 잊은 채 그 사랑 앞에 잠이 들수 있는 건 수 많은 사람 중에 찾아든 소중한 인연이기에 서로를 그리며 사랑을 하기 때문입니다. 더보기
묘한 인연과 우연의 일치?! 묘한 인연과 우연의 일치?! 미국 전 대통령 링컨과 케네디 두 남자 이야기입니다. 1. 두 남자 다 미국의 대통령이었습니다. 2. 한 남자는 1860년에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한 남자는 100년 뒤인 1960년에 당선되었습니다. 3. 두 남자 다 금요일에 죽었습니다. 4. 두 남자 다 머리에 총을 맞고 죽었습니다. 5. 두 남자 모두 총을 맞을 때 부인이 옆에 앉아 있었습니다. 6. 한 남자는 포드 극장에서 죽고 한 남자는 포드에서 만든 자동차에서 죽었습니다. 7. 극장에서 죽은 남자의 암살범 “부스”는 극장에서 암살을 하고 창고로 도망가다 잡혔고, 자동차에서 죽은 남자의 암살범 “오스왈드”는 창고에서 저격한 뒤 극장으로 도망가다 잡혔습니다. 8. 암살범 “부스”는 1839년 생이고, 암살범 “오스왈드”.. 더보기
인연과 인연으로 더불어 사는 것 내가 먼저 좋은 생각을 가져야 좋은 사람을 만나고 내가 멋진 사람이라야 멋진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 내가 먼저 따뜻한 마음을 품어야 따뜻한 사람을 만나게 된답니다. 자신에게 늘상 잘해주는 사람과 작은 정성이나마 매일매일 메세지를 보내주는 사람은 당신을 기리는 마음이 있기에 열성인 것입니다. 한평생 많은 날들을 살아가면서 아마도 그런 사람 만나긴 그리 쉽지 않을 것입니다. 비록 우연히 맺어진 인연이나마 소중한 자산으로 생각하고 오래오래 관계를 이여 가시길 바라며, 이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인연과 연분속에서 더불어 사는 것이므로 잠시의 소홀로 연이 끊겨 후일 아쉬위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또한 인연의 끈은 자르는게 아니라 푸는 겁니다. 삶에 고리도 끝는게 아니고 푸는 것입니다. 어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