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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분

내일이 온다는 것 내일이 온다는 것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런 이름에게 그거 알아요 날마다 시작되는 아침 공기 그 상큼한 시간 속에 제일 먼저 눈 뜨고 바라보고 싶은 것 그 소망이 당신의 환한 웃음이란 걸ᆞᆞᆞ 안개처럼 뿌옇게 늙어가는 당신 가장 편안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안아주고 싶고 가끔은 내 아이들보다 어린 철부지로 하루 종일 투정도 부리고 싶은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란 걸ᆞᆞᆞ 당신이 힘에 겨워 지쳐 있으면 슬며시 다가가 내 입술 포개고 세상의 아름다운 말 전해주고 싶은 그 사람 또한 당신이란 걸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로 하루 종일 웃을 수 있고 보고 싶다는 말 한마디로 하루 종일 행복해지는 생각만 해도 파도처럼 설레임 일어 가을 바다 속에 철썩 소리 날 것 같은 희열 그런 기쁨을 내게 주는 사람 당신이란 걸 그 사람이 .. 더보기
내일이 온다는 것 내일이 온다는 것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런 이름에게 그거 알아요 날마다 시작되는 아침 공기 그 상큼한 시간 속에 제일 먼저 눈 뜨고 바라보고 싶은 것 그 소망이 당신의 환한 웃음이란 걸ᆞᆞᆞ 안개처럼 뿌옇게 늙어가는 당신 가장 편안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안아주고 싶고 가끔은 내 아이들보다 어린 철부지로 하루 종일 투정도 부리고 싶은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란 걸ᆞᆞᆞ 당신이 힘에 겨워 지쳐 있으면 슬며시 다가가 내 입술 포개고 세상의 아름다운 말 전해주고 싶은 그 사람 또한 당신이란 걸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로 하루 종일 웃을 수 있고 보고 싶다는 말 한마디로 하루 종일 행복해지는 생각만 해도 파도처럼 설레임 일어 가을 바다 속에 철썩 소리 날 것 같은 희열 그런 기쁨을 내게 주는 사람 당신이란 걸 그 사람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