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아내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런 아내, 이런 남편이 되겠습니다 이런 아내, 이런 남편이 되겠습니다 이런 아내가 되겠습니다. 눈이오는 한겨울에 야근을 하고 돌아오는 당신의 퇴근 무렵에 따뜻한 붕어빵 한봉지 사들고 당신이 내리는 지하철역에서 서 있겠습니다. 당신이 돌아와 육체와 영혼이 쉴수 있도록 향내나는 그런집으로 만들겠습니다. 때로는 구수한 된장찌개 냄새로, 때로는 만개한 소국들의 향기로, 때로는 진한 향수의 향기로.. 당신이 늦게까지 불 켜놓고 당신의 방에서 책을 볼 때, 나는 살며시 사랑을 담아 레몬 넣은 홍차를 준비하겠습니다. 당신의 가장 가까운 벗으로서 있어도 없는 듯 없으면 서운한, 맘편히 이야기를 털어놓을수 있는 그런 아내가 되겠습니다. 늘 사랑해서 미칠 것 같은 아내가 아니라, 아주 필요한 사람으로 없어서는 안되는 그런 공기같은 아내가 되겠습니다. 그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