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진핑

G20 : 국제 공조, 한국 주도권 확인했지만 실질적 북핵 해법은 ‘안갯속’ G20 : 국제 공조, 한국 주도권 확인했지만 실질적 북핵 해법은 ‘안갯속’문재인 대통령(앞줄 오른쪽)이 7일 오후(현지시각)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독일 함부르크 메세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시스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직후 무거운 발걸음으로 출국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4박 6일 간의 독일 방문을 마치고 10일 귀국한다. 문 대통령은 독일에서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함과 동시에 한반도 주변의 주요 국가 정상들과 잇따라 만나 국제사회의 대북 공조 체제와 한반도 문제에서의 한국 주도권을 확인했다.하지만 북핵 문제는 여전히 미완의 숙제로 남아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말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제재’와 ‘대화’를 병행.. 더보기
이경촉정 이무촉정 신경진 베이징 특파원“지금 세계에는 네 명의 푸틴이 있다. 러시아의 실제 푸틴, 자칭 푸틴을 뛰어넘었다는 김정은, 푸틴을 좋아하는 트럼프, 푸틴을 닮고 싶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최근 베이징 외교 소식통이 전해준 중국 소장파 학자의 진솔한 평가다. 시진핑 주석뿐만 아니다. 중국인의 푸틴 사랑은 이미 오래다. 2014년 초 푸틴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병합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능란한 수완에 중국이 온통 열광했다. 홍콩 펑황(鳳凰)TV는 5부작 ‘스트롱맨 푸틴’ 다큐멘터리를 선보였다. 중국 CC-TV는 올해 설날 ‘스트롱맨 푸틴 다시 강펀치 날릴까’란 대담 프로그램을 편성해 시리아 강공을 예견했다. “영토 분쟁에 담판은 없다. 전쟁만 있을 뿐” “러시아 영토가 넓다 해도 쓸모없는 땅은 한 치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