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뿌리며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준표 퇴임사 읽으며 '눈물'…민심은 소금 뿌리며 "치욕" 홍준표 퇴임사 읽으며 '눈물'…민심은 소금 뿌리며 "치욕" 정당·시민단체들 '꼼수사퇴' 비판, 법적 대응(사진=경남도 제공)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10일 퇴임식을 열고 4년 4개월간의 경남지사직을 마무리했다. 공직자 사퇴 시한을 불과 3분 남긴 9일 밤 11시 57분 도의회 의장에게 사임 통보를 하고 선거관리위원회는 알리지 않아 도지사 보궐선거를 무산시킨 다음날 퇴임식이 열렸다. 홍 후보는 자신이 좋아하는 팝송인 도나 섬머의 '핫 스터프(Hot Stuff)'를 배경으로 연단에 올라섰다. 홍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대란, 안보대란, 경제대란, 사회대란에 빠져 있고, 정치판은 아수라장이 됐다"며 "한반도가 핵전장이 될 수 있다는 그런 엄청난 예측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정작 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