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도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람 사는 도리 사람 사는 도리 할아버지가 손자를 나무랄 때 ‘네 이놈의 새끼’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누구의 이야기입니까? ‘네 이놈’은 할아버지 자신이고, ‘새끼’는 자기 손자를 가리킵니다. 곧 자기가 자기 자신에게 욕을 하고도, 손자에게 미안하고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천치 같은 어른이 대부분입니다. 자식에게 흉을 안 잡히고 살 수 있는 부모 되기가 참으로 어렵고, 자기 밥 먹고 남에게 욕을 먹으며 사는 이들이 수두룩합니다. 이처럼 사람 되기가 우선 어렵습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살면서 ‘사람 인(人)’자의 의미를 모르는 이들이 아들딸을 낳아 키우게 되면 집안이 망하고 나라가 망하게 됩니다. ‘사람 인(人)’자를 자세히 살펴보십시오. 두 사람이 기대고 서 있는 모습입니다. 이 글자 속에는 의리와 도덕이 숨어 있습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