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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정유라 “삼성, 말 교환 몰랐을 리 없다…모른다는 건 거짓말” 정유라 “삼성, 말 교환 몰랐을 리 없다…모른다는 건 거짓말”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영장심사를 위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들어서며 질문에 답하고 있다.ⓒ양지웅 기자‘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삼성 측이 ‘말 세탁’ 과정에 대해 몰랐다는 삼성 측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증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 (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12일 열린 이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임직원 5명의 공판기일에 정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정씨는 애초 변호인을 통해 증인신문에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가 이날 돌연 마음을 바꿔 증인석에 섰다. 정씨는 “삼성 측 피고인들은 말 교환은 최순실씨가 독단적으로 한 것이며, 당시.. 더보기
‘비선실세 딸’ 정유라, 구속영장 청구 ‘비선실세 딸’ 정유라, 구속영장 청구국정농단사건의 핵심인물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출발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을 거쳐 강제송환 인천공항에 도착해 검찰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정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2일 오후 영장심사를 거쳐 결정된다.검찰은 2일 오전 0시 25분께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화여대에 특혜 입학하고 출석 및 학점에서 특혜를 받은 혐의 등이다.정씨의 가장 핵심 혐의인 삼성으로부터의 뇌물 수수는 수사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검찰은 일단 영장을 발부받은 뒤 추가 수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덴마크에서 도피 생활 중이던 정씨는 강제송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