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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땅 척박한 땅 오래전 어느 척박한 땅을 개간하던 농부가 있었습니다. 그 땅은 돌멩이와 잡초가 가득한 땅이었습니다. 사람이 그 돌을 일일이 곡괭이와 손으로 골라내야 하는 정말 쓸모없는 땅이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농부에게 걱정이 되어 말했습니다. “그 돌밭을 언제 개간하려고? 설령 개간 한다고 해도 그 땅은 토질이 안 좋아서 농사짓기도 정말 힘들어.” 하지만 농부는 언제나 똑같은 말로 대답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저에게는 아주 특별한 비료가 있습니다. 그 비료를 쓰면 여기서도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묵묵히 돌밭을 개간하는 농부를 걱정하면서도, 도대체 어떤 특별한 비료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 농부가 척박한 그 땅의 개간을 마치고, 그 밭에 작물을 키워 엄청난.. 더보기
네종류의 친구 네종류의 친구 ●첫째는...꽃과 같은 친구.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꽃이 지고 나면 돌아보는 이 하나 없듯 자기 좋을 때만 찾이오는 친구는 바로 꽃과 같은 친구입니다. ●둘째는...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기웁니다. 그와 같이 자신에게 이익이 있는지 없는지를 따져 이익이 큰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가 바로 저울과 같은 친구입니다. ●셋째는...산과같은 친구. 산이란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멀리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자리에서 반겨줍니다. 그 처럼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 든든한 친구가 바로 산과 같은 친구입니다. ●넷째는...땅과 같은 친구. 땅은 뭇 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길러내며 누구에게도 조건없이 기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