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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사립유치원 집단휴업·모집연기 움직임에 “단호한 대응” 경고한 문 대통령 사립유치원 집단휴업·모집연기 움직임에 “단호한 대응” 경고한 문 대통령“아이들 보육 위해 납부한 세금이 사익에 유용되는 일 없어야”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부의 대책이 발표된 후 사립유치원 사이에서 집단 휴업 및 모집 연기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 데 대해 "만에 하나라도 불법적이거나 아이들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국민들께 약속드린대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최근에 유치원 (비리) 문제를 바라보면서 정부는 보육과 돌봄의 국가 책임을 높이기 위한 국정과제를 앞당겨 추진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국·공립 .. 더보기
아베와 첫 통화, “국민” 앞세워 ‘위안부 합의’ 거부한 문재인 대통령 아베와 첫 통화, “국민” 앞세워 ‘위안부 합의’ 거부한 문재인 대통령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취임 축하 전화를 받고 있다.ⓒ뉴시스/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첫 전화통화에서 ‘한일 위안부합의’에 대한 명확한 반대의사를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25분간 아베 총리와 통화하면서 ‘위안부합의’에 대해 “국민들 대다수가 정서적으로 위안부합의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그런 국민의 정서와 현실을 인정하며 양측이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위안부합의’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전했다.문 대통령이 이날 통화에서 ‘재협상’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위안부합의’에 대한 한국 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일본 측에 밝힌 만큼, 한일 관계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