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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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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7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주 만에 소폭 반등해 70%대 중반을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50%대 수준을 유지하는 강세를 이어간 반면 국민의당 지지율은 꼴찌로 텃밭 호남에선 자유당에도 뒤졌습니다.
아무도 책임 안 지고 꼬리 자르듯이 하다간 국민의당은 “폭망한다 전해라”~


2. 홍준표 전 지사가 자유당 신임 당 대표에 선출됐습니다. 홍 신임 대표는 소감에서 ‘대한민국 이 땅을 건국하고, 산업화를 이루고, 문민정부를 세운 이 당이 이렇게 몰락한 것은 저희들의 자만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건국까지 나오는 거 보면 자유당이 맞긴 맞네... 자유당이 몰락한 이유는 알지?

3. 국회의 최순실 은닉재산 몰수 움직임에 최 씨 모녀가 '재산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최순실 측은 신사동 빌딩 매매 금지를 한 법원의 조치에 이의제기할 예정이며 독일 출국 전까지 살았던 집의 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한 소송도 진행 중입니다.
그동안 니들이 호의호식하며 살았던 거 다 뱉어내면 그걸로도 모자라 이것들아~

4. 최순실이 구치소에서 국민연금 노령연금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남부구치소에 따르면 최순실은 올해 주민등록상 만 61세가 됐으며 6월 중 생일에 앞서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국민연금 수급 대상자가 된 것을 통보받았습니다.
이 와중에 꼼꼼하게도 노후 걱정은 되던가 보지? 영치금이다 생각하고 쓰던지~

5. 내년도 최저임금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가 법정 심의 기한을 넘겨 열렸지만, 노사 간 이견은 좁히지 못한 채 끝났습니다. 노동계는 54.6% 인상한 '1만 원'을, 사용자 측은 2.4% 오른 '6천625원'을 최저 임금 안으로 각각 제시했습니다.
현재 최저임금이 6470원인데 고작 155원 인상안은 장난하자는 거지? 에라이~

6. 정부는 산업재해 발생 시 원청업체와 발주자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또 대형 인명사고 등의 대형 산재가 발생할 경우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조사위원회’를 만들어 국민이 납득할 때까지 투명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걸 뭐 ‘적극 지지합니다’ 이런 말 하는 게 우습다... 너무 당연한 거 아닌가?


7.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고발한 신간 ‘MB의 비용’은 MB 정부가 각종 사기성 사업으로 국민에게 끼친 손해액을 구체적으로 따져 비용을 추산했습니다. 에너지 공기업 빚은 110조, 4대강 관리비용 연 3조, 한식 세계화에 931억 등이었습니다.
어디 이것뿐이겠어? 나라 팔아먹지 않을 걸 다행으로 알아야 하나?... 에혀~

8. 이명박 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회동을 가졌습니다. 양국의 전 대통령은 이날 회동에서 앞으로 이 전 대통령의 이명박 재단과 오바마 전 대통령의 오바마 재단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혹시 다음번 방한 때는 회동이 아니라 면회를 하셔야 할지도... 무슨 말인지 알지?

9. 국세청이 지난해 거둬들인 세금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소득세가 가장 많이 늘었고, 부가가치세와 법인세가 뒤를 이은 가운데, 청탁금지법 여파로 골프장에서 거둔 개별소비세는 연간 기준으로 처음 감소했습니다.
소득세가 가장 많이 늘었다는 게 무슨 말이겠어... 투표 좀 잘 합시다 제발~

10. 경남 창원의 골프연습장 40대 주부 납치·살해범 두 명이 도주 9일 만에 서울에서 검거됐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경찰이 두 사람의 검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신고자가 누군지 짐작할 수 있는 정보를 공개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딱 봐도 조폭 같이 생겼던데 보복 범죄 생기면 어쩌려고, 하여튼 생각이 없어요~


11. 서울 서초구 '반려견 놀이터'가 주민의 안전 위생을 이유로 개장도 하지 못하고 철거됐습니다. 최초의 반려견 전용 놀이터라며 대대적으로 홍보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이뤄진 일이라 기다리던 주민들은 황당하다며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뭔 행정을 이따위로... 사전에 주민들 의견 좀 물어 보면 누가 물어?

12. 요양원에 입소한 치매 노인을 상습 폭행하고 심지어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얼굴에 뜨거운 국물을 붓기도 한 요양보호사가 구속됐습니다. 이 요양보호사는 요양원장 부인이었는데, 이런 사실을 알리겠다고 한 직원은 해고까지 당했습니다.
짐승이라야 생존 본능이라고나 하지... 이래서 짐승만도 못하다고 하는 거임.

13. 가상화폐 거래커뮤니티 '빗썸'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모든 회원에게 1인당 1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빗썸 측은 내일 중으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모든 회원의 계정으로 일괄 지급할 예정입니다.
여태 아무도 하지 않던 일을 한다니 기특하기는 한데... 10만 원은 뭔 기준이야?

14. 기말고사 시험을 앞두고 일명 '카페인 폭탄'으로 불리는 커피 우유가 중고등학생들 사이에 인기라고 합니다. 이 커피 우유에는 카페인 237mg이 들어 있는데 이는 커피믹스 6봉, 에너지음료 4캔에 해당하는 카페인 함유량입니다.
에구구~ 에너지음료 과다 복용으로 사망 사고도 있다던데 이거 괜찮은 겁니까?

15. 본격적인 장마로 2일과 3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렸지만, 가뭄으로 애타는 농심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기도 했지만, 가뭄이 심한 곳에서는 상대적으로 비가 덜 내렸기 때문입니다.
하늘도 무심하시지 때린 데 또 때리는 것도 아니고 말야... 좀 골고루 부탁해요~


김상곤 청문보고서 '부적격' 의견 병기 채택. 암튼~
류여해 정치 신인 자유당 최고위원 등극. 아 류씨...
국민의당, ‘제보조작은 이유미 단독 범행’. 그렇겠지~
경찰, '주부 납치·살해범' 신상 공개한다. 음...
아베 총리, 선거 참패 깊이 반성. 한 방에 훅~

The only way to have a friend is to be one.
친구를 갖는 단 하나의 방법은 친구가 되는 것이다.
- Ralph Waldo Emerson -

나는 왜 친구가 없는지 모르겠다고요?
아직 당신의 마음의 문이 굳게 닫혀있기 때문인지 모릅니다.
오늘 집을 나서기 전 문단속은 잘하셔야겠지만, 마음의 문만큼은 활짝 열고 출발해 보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