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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IT 뉴스

UN이 전망하는 15년 후 세상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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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이 전망하는 15년 후 세상의 모습 >

2030년까지 20억 개의 일자리가 소멸하고 현존하는 일자리의 80%가 사라진다는 보고다.
맥킨지 연구소가 일자리를 소멸시킬 신기술 12가지를 선정했다.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첨단 로봇, 무인자동차, 차세대 유전자지도, 3D프린터, 자원 탐사 신기술, 신재생에너지 나노기술 등이다.
기술이 버스 안내양을 소멸시킨 것처럼, 무인자동차는 운전기사를 소멸시킬 것이다.

미국 4개 주에서는 구글 무인자동차가 허가되었다.
수년 내에 버스와 택시 등 운수 업종이 소멸될 것이다.
충돌제어시스템은 교통사고를 소멸시킬 것이며 전기자동차는 주유소를 소멸시킬 것이다.

3D 프린터는 간단한 부품 제조로 시작해서 건물 및 의학용 피부까지 프린트하기 시작했다.
3D프린트 보급이 확충되면 제조업이 소멸하고 글로벌 화물 운송업도 대부분 소멸할 것이다.
현장의 단순노동은 이미 로봇이 담당한다.
로봇은 교육과 의료 영역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제 1인 기업의 시대가 밀려 온다.
가까운 미래에 대부분의 일자리에서 팀워크가 사라지고 각자가 1인 기업의 대표가 되어 독립적으로 일하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월급 개념도 점차 사라질 것이다.

일자리 네트워크가 성장해 기술을 가진 사람은 네트워크를 통해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형태로 작업할 것이며, 작업을 마치면 프로젝트 건당 혹은 시간당의 임금을 받게될 것이다.

기업에서는 이사회가 사라질 것이다.
기업의 의사결정은 점점 경쾌해지고 있다.
비용이 많이 들고 의사결정이 느린 이사회는 이해담당자 및 투자자들에 의해 점차 제거당할 것이다.
이사회 대신 투자자들이 의사결정을 대신하게 된다.

투자자들은 필요에 따라 수시로 협의회를 조직하고 해산할 것이다.
충돌방지 시스템으로 자동차보험이 사라지고 무인자동차 보편화로 운수업이 사라진다는 내용이 흥미롭다.

지금 시각으로는 다소 비현실적인 예측처럼 보이지만 시각을 달리 하면 미래는 바뀔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사물인터넷, 3D프린터, 나노기술과 국경을 초월하는 도시네트워크가 권력을 차지하게된다.

지금과는 전혀 다른 교육과 직업이 보편화될 것이다.
미래의 정보화사회는 기회이면서 또한 위기다.
예전에는 글에 어두운 사람이 문맹 이었지만 미래에는 정보에 어두운 사람이 문맹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