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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TV토론] 문재인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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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TV토론] 문재인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양아라 기자

SBS와 한국기자협회가 공동으로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주최한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SBS와 한국기자협회가 공동으로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주최한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13일 현재 시간당 6천470원인 최저임금을 2020년까지 시간당 1만원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가 구체적인 시기를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SBS 공동 주최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가계소득 증대 방안'을 묻는 공통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최저임금을 올려야 한다"며 "최저임금 1만원, 2020년까지 반드시 올리겠다"고 공약했다.

문 후보는 그동안 '최저임금 1만원 달성'에 동의하면서도 구체적인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른 대선후보들도 '최저임금 1만원'에는 공감하고 있다. 그러나 달성 시기는 차이가 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이미 '2020년'을 못 박았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022년'을 제시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시기 거론은 없었다.

한편, 안철수 후보는 가계소득 증대 방안과 관련해 "가계소득이 낮은 이유는 3가지"라며 "우선 좋은 일자리가 없어서 자영업으로 몰리고 있고 대기업, 중소기업 임금 격차가 크고 정규직, 비정규직 임금 격차가 크기 때문"이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안 후보는 "이 3가지를 모두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대기업, 중소기업의 공정한 경쟁 구조를 만들어서 격차를 줄이고 정규직, 비정규직 간에 임금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유승민 후보는 "일자리는 중소기업과 창업혁신기업이 만드는 것"이라며 "이제는 재벌이 일자리를 만드는 시대는 끝났다. 중소기업과 창업혁신기업 위주의 정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5년 내에 올인하겠다. 그리고 중복지를 강화해서 사회안전망을 확실히 지키겠다"고 부연했다.

심상정 후보는 "최저임금 1만원,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지키고 비정규직을 없애서 국민 월급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심 후보는 "대형마트를 규제하고 임대료 상한제를 도입해 자영업자의 소득을 올리겠다"며 "통신비, 등록금, 병원비, 임대료를 낮춰서 가계 가처분 소득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문재인 후보는 "소득주도성장으로 경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공공, 민간을 가리지 않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중소기업, 비정규직 격차를 해소해서 나쁜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로 바꿔야 한다.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잘 되도록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원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후보는 "기업의 기살리기 정책을 펴겠다"며 "기업의 일자리가 국민소득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강성귀족노조를 타파하겠다"며 "이분들의 특권으로 대한민국 경제가 멍들고 있다"고 노동조합에 날을 세우기도 했다.

홍 후보는 "서민복지를 강화해서 어렵고 힘들고 가난한 사람 중심의 복지체계를 재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SBS와 한국기자협회가 공동으로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주최한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좌측부터)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BS와 한국기자협회가 공동으로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주최한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좌측부터)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회사진취재단

기사보기 : http://www.vop.co.kr/A00001146929.html

대한민국의 최저 임금은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없는 돈 입니다.

2020년까지 1만원 꼭 해주세요 

그리고 사업주분들도 최저 임금은 그돈보다 적게 주면 법에 걸린다는거지 그돈 딱 맞쳐서 주라는거 아닙니다.

직원이 행복해야 손님한테 미소 짓고 그러면 그 손님 다시 오십니다.

멀리 보시고 최저임금 지키데 일 잘하면 더 주세요 그래야 서로서로 행복해 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