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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1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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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7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발사대 추가 배치를 지시함에 따라 미군 기지에 보관된 발사대 4기가 곧 성주 사드 기지로 옮겨집니다. 정부는 다만 아직은 임시 배치이며, 최종 배치 여부는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절차상 문제가 있다더니 절차를 무시하면 안 되지~ 솔직히 이건 아니지 않나?

2. 자유당이 여당의 '여야정 협의체' 제안에 불참의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특히, 증세 문제를 논의할 수단으로 ‘여야정 협의체’를 이용한다면 더더욱 참여할 수 없다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손을 내밀면 내민다고, 무시하면 무시한다고 저러니... 애 같으면 귀엽기나 하지...



3. 국민의당이 정부를 향해 ‘남북관계의 변화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유정 대변인은 ‘사드 보고 누락 파동부터 임시추가배치에 이르기까지 매우 즉흥적이고 오락가락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때는 이때다 싶어? 그래도 사돈 남 말 하듯이 하는 건 아니지~

4. 바른정당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은 대북전략을 과감하게 전환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레드라인을 넘어섰다며 사드 배치에 따른 환경영향평가를 과감히 생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주 물 만나 고기들처럼 난리를 죽이는 구만... 이러다 전쟁나겠수~

5. 여당의 초고소득 증세론과 제1 야당의 서민감세론이 충돌하는 가운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역할이 주목됩니다. 추경안처럼 정부 여당과 중재안을 도출 후 '강경반대'인 자유당을 견인하며 정국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2중대 소리를 듣던, 세작 소리를 듣던 눈치는 보지 말고 국민만 보면 되는데...

6. 블랙리스트 혐의로 실형을 받은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항소하면서 재판은 2라운드에 접어들었습니다. 조윤선 전 장관과 특검 측도 항소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심 재판에서 더욱 치열한 법정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판결이라고 대충 하니까 겁 없이 무죄 주장하는 거지... 항소심은 올바르게 해줘~

7. 류석춘 자유당 혁신위원장이 노인들을 ‘틀딱들’이라고 비하하고 청년들에게는 ‘일베를 하라’고 말해 논란입니다.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용어 선점은 당이 할 일이 아니라 정치평론가가 할 일’이라며 ‘일베 하라’고 독려한 것입니다.
이런 양반이 사회학과 교수라니... 홍준표나 류석춘이나 가히 용호상박이로세~



8. ‘어버이연합’이 최근 사무실을 이전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추선희 사무총장은 ‘어르신들이 이렇게 물러날 순 없다. 끝까지 하자’고 했다며 ‘본격적 활동은 8월이나 9월쯤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도 물러서지 말고 끝까지 관제 데모에 연루 된 사실을 파헤쳐야 한다고 봐~

9. 세월호 화물칸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미수습자 추가 확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습본부는 ‘전문가의 육안 감식 결과 사람의 뼈로 추정된다’며 국과수 연구원에 정밀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아직 가야 할 길도 멀고 기다림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Remember 0416~

10. 국방부가 ‘군인재해보상법 제정안’을 입법예고 했습니다. 군 복무 중 부상을 입고 전역한 병사와 순직군인 유가족에 대한 보상 제도를 개정한 것으로 장애 보상금을 최소 1,530만 원에서 최대 1억 1,470만 원으로 끌어올렸습니다.
현행 최대 1,660만 원은 장난하자는 것도 아니고 너무했지~ 이런 건 잘 했네...

11. 필리핀 경찰이 두테르테 대통령이 마약과 연관 있다고 지목한 현역 시장 등 7명을 사살했습니다. 국제사회와 인권단체는 무자비한 마약 단속으로 이들 사망자가 경찰이나 관제 자경단에 의해 무차별적으로 살해됐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공권력의 무기가 흉기가 될 수도 있다는 건 물대포만 봐도 알지 않겠어?



12. 경찰이 휴가철을 맞아 '대낮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휴가철 캠핑장과 계곡 등에서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하는 경우가 있어 수시로 단속할 예정’이라며 ‘휴가철 대형 사고를 예방하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휴가는 즐겁게... 낮이나 밤이나 술 마시면 핸들은 안 잡는 걸로~

13. 시험 전날 술을 마시면 암기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술을 마시면 우리 뇌에서는 ‘서파’라는 뇌파가 나오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서파가 기억력과 가장 연관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설마 시험 잘 보라고 일부러 술 멕이는 부모님은 아니 계시겠지요? 그럼 안 돼~

14. 혼자 먹는 혼밥이 몸 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끼니를 인스턴트식품으로 대충 먹음으로써 영양 불균형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이는 우울증이나 대인 기피증 등의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 24시간 삼시 세끼 먹는데 몇 분이나 투자하십니까? 먹는 게 남는 겁니다~

15.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휴가철 해외여행객 증가로 열대과일 등의 반입이 늘어나면서 해외 병해충의 국내 유입을 우려해 앞으로 2주간 특별검역을 실시합니다. 검역본부는 ‘망고 등 대부분 열대과일은 국내로 반입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웬만한 열대 과일 마트 가면 다 있습니다. 꼭 다 드시고 뱃속에 넣어 오세요~

문 대통령, 어제부터 6박 7일간 여름휴가. 부럽~
자유당, '횃불'로고 주체사상탑 연상 변경논의. 풉~
통상교섭본부장에 ‘한미 FTA 주역’ 김현종 임명. 음...
연천 계곡서 6·25 때 미군사용 추정 수류탄 발견. 컥~



The purpose of a vacation is to have the time to rest. But many of us, even when we go on vacation, don't know how to rest.
We may even come back more tired than before we left.
휴가의 목적은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심지어 휴가를 갔음에도,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 잘 모릅니다.
우리는 심지어 여행을 떠나기 전보다 더 피곤해져서 집으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 Nhat Hanh-

전국의 휴양지가 휴가객으로 인산인해라고 합니다.
마음껏 즐기시되 더 피곤한 육신으로 돌아오는 오류는 없기를 바랍니다.
휴식은 내일의 더 나은 당신을 위한 온전한 투자임을 잊지 마세요~

7월의 마지막 날 후회 없이 보내시고...
모두가 휴가 가고 없어도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