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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내 허락없이 아프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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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허락없이 아프지마

                              - 유상희

꽃이 필 때는 불어오는 
바람에게 아프다고 말하잖아,
진주조개는 상처가쓰리면
파도에게 하소연하는데, 
아프려면 사랑하는 
당신 물어보고 아파야지
 
그래야 아픈상처 바람에게
호~ 불어 달라 부탁하지, 
쓰라린 가슴 비에게 일러
어루만져주라 얘기도하지.
정말이야 이제는 당신
내 허락없이 아프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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