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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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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다 

                -  한섬아이 지봉수

아빠의 출근보다 

아이의 등교가 더 빠르다 

이 땅의 미래는 밝다 


아이는 20분 먼저 집을 나선다 

아이 눈치 보느라 

참았던 부부를 위하여 


우리 부부도 그때 한다 

그나저나 

이놈의 방학은 언제 끝나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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